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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고구마 캐릭터 로건리, 사이다로 탈바꿈하나 [TV와치]

임윤지 입력 2020. 12. 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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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고구마 캐릭터로 불렸던 로건리가 사이다 캐릭터로 거듭날까.

12월 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는 로건 리(구호동/ 박은석 분)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 불륜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건리가 오해한 대상에는 오윤희(유진 분)도 있었다.

과거 병을 앓았던 로건 리는 안나 리가 해준 골수 이식 덕분에 목숨을 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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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펜트하우스’ 고구마 캐릭터로 불렸던 로건리가 사이다 캐릭터로 거듭날까.

12월 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는 로건 리(구호동/ 박은석 분)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 불륜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건 리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목격이 심경 변화를 자아낸 것일까.

로건 리는 그간 심수련(이지아 분)을 오해하며 괴롭혀 온 인물이다. 동생 안나 리(민설아/ 조수민 분)의 알 수 없는 죽음에 심수련이 연루되어 있을 거라 오해했다. 로건 리는 “펜트하우스 파티에서 민설아 친모라는 사실을 공개하라”며 심수련을 계속 압박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안나 리는 로건 리에게 “친모가 나처럼 불행했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을 했다. 로건 리는 호강하며 사는 친모 심수련을 보고 분개했다. 심수련이 친딸인 민설아를 버리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

로건리가 오해한 대상에는 오윤희(유진 분)도 있었다. 로건리는 민설아 집에 사는 오윤희도 의심했다. 로건리는 “(민설아가) 정말 착한 아이였다”는 오윤희 말에 당황했다. “당신 진심이었냐”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심수련과 오윤희에 대한 의심이 다소 풀린 듯했다. 로건 리는 그간 자기 생각이 조금은 틀렸음을 느끼고 많이 혼란스러워했다.

아직 오해가 완벽히 풀린 것은 아니었다. 로건 리는 아직 심수련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다는 것만 알았다. 오윤희 진심을 듣고도 용의 선상에서 그녀 이름을 지우지 않았다. ‘착한 아이’라는 말이 진심인지 헷갈리는 모양.

앞서 로건 리(구호동)는 등장과 동시에 ‘사이다를 줄 캐릭터’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억울하게 죽은 민설아 오빠였기 때문. 안나 리(민설아)와 로건 리는 혈연관계가 아니었다. 로건 리에게는 이보다 훨씬 각별한 존재였다. 안나 리가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었기 때문.

과거 병을 앓았던 로건 리는 안나 리가 해준 골수 이식 덕분에 목숨을 부지했다. 누명을 쓰고 파양된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런 동생이 괴롭힘을 당하더니 억울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복수를 위해 한국에 왔다.

이런 서사 때문일까. 시청자들은 로건 리가 불행한 삶을 살아온 심수련에게 한 줄기 빛이 돼줄 거로 생각했다. 둘은 복수의 대상이 같았다. 손을 잡는다면 더 빨리 복수를 일궈낼 거란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대감은 실망으로 바뀌었다. 로건 리는 심수련에게 ‘한 줄기 빛’이 아니었다. 오히려 고통을 유발하는 인물이었다. 시청자들은 고구마 먹은듯한 기분에 분노했다. “로건 리 그만 좀 오해해라” “둘이 빨리 손잡아라” “사이다 좀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로건 리 오히려 밉상” 등 댓글을 달았다.

로건 리는 오해를 전부 풀고 심수련과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까. 앞으로 전개가 기다려진다. (사진= 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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