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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가수-배우 시상자 대기실 차별 논란 해명 "방역수칙 준수 위해"

황혜진 입력 2020. 12. 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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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2020 MAMA' 측이 출연 가수와 배우 시상자의 대기실을 차별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가수와 배우의 대기실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대다수 가수들이 주최 측으로부터 대기실을 제공받지 못해 각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대기한 반면 배우들은 건물 내 개인 대기실과 케이터링을 제공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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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2020 MAMA' 측이 출연 가수와 배우 시상자의 대기실을 차별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CJ ENM은 12월 6일 파주에서 '2020 MAMA'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됐고, 다수의 가수와 배우 시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가수와 배우의 대기실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대다수 가수들이 주최 측으로부터 대기실을 제공받지 못해 각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대기한 반면 배우들은 건물 내 개인 대기실과 케이터링을 제공받았다는 것. 일부 배우들은 개인 SNS에 대기실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받았다.

이에 '2020 MAMA' 관계자는 8일 뉴스엔에 "'2020 MAMA'가 열린 파주 콘텐츠 월드에 완공된 건물이 두 채다. 'MAMA'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각자 대기 공간을 제공하려면 여러 동의 건물이 필요했는데 현실적으로 완공된 건물이 없고, 생방송이라 먼 곳에서 대기를 부탁드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가수 분들에게는 주차장 대기를 부탁드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에게만 대기실을 제공한 이유도 밝혔다. 관계자는 "가수 아티스트 분들의 경우 무대를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했기에 건물에 다 들어가 본 상태였고 시상식 당일에는 무대가 없었기에 당일 가수 리허설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가수 측에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가수들은 주차장 개인 차량에서 대기를 하다가 무대에 오르기 전전 순서에 건물 안으로 들어와 몇 개의 대기실에 계시다가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자 분들은 사전에 해당 건물에 온 적이 없어 대본 리딩, 행사 진행 등에 대해 숙지를 해야 했기에 좀 더 시간이 필요했다. 아무래도 시상자들은 방역 수칙 하에서 컨트롤이 될 수 있는 인력이라 공간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기실을 이렇게 진행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터링을 배우에게만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관계자는 "케이터링은 양 쪽에 모두 제공을 했다. 가수 분들의 경우 무대 오르기 직전 계셨던 대기실에 케이터링을 제공해드리긴 했다"고 말했다.

출연 가수들을 홀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양 측에 동일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이며 '2020 MAMA'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인공 가수들만 다른 대우를 받게 됐다는 점은 작지 않은 아쉬움으로 남을 전망이다.

출연진이 많아 모든 이들에게 개인 대기실을 제공하는 일이 어려웠다면 가까운 예로 5일 열린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처럼 시상자 없이 진행하는 방식이나 시상 자체를 무대처럼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하는 선택지를 택했으면 될 일 아닐까.

다만 배우들은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주최 측의 안내에 따랐을 뿐이므로 이번 논란과는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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