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자기관리 잘하는 배우 '좋은 예'[스타와치]

육지예 2020. 12.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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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제대로 자기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 연출까지 성실한 작품활동에 이어 몸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유준상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맡은 가모탁 역 때문에 몸을 키우기 시작했다.

유준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JTBC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 박소연)에 주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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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아한 친구들’, OCN ‘경이로운 소문’

[뉴스엔 육지예 기자]

유준상이 제대로 자기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 연출까지 성실한 작품활동에 이어 몸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철두철미한 좋은 사례였다.

유준상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맡은 가모탁 역 때문에 몸을 키우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28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39살 캐릭터라는 말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밝혔다.

악귀 잡는 액션 장르에 체력이 많이 필요했을 것. 체지방 3%를 유지하며 믿기 힘든 몸을 만들었다. 이에 2년 동안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자신의 SNS에 “운동만이 살길이다^^”라는 문장을 게재하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철저한 체력 단련 덕분에 작품활동도 쉬지 않고 가능했던 모양.

유준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JTBC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 박소연)에 주연 출연했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부부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였다. 유준상은 정의와 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안궁철 역을 맡으며 열연을 보여줬다.

이후 직접 감독 맡은 영화 ‘스프링송’으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스프링송’은 2인조 음악 밴드가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가는 현장기를 담았다. 유준상은 영화제에서 영화 상영 및 관객과 대화하며 감독으로서의 자질도 보여주었다.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창작 현장에의 기록 혹은 소박한 예술가들에 관한 유쾌한 찬가”라고 언급한 바 있었다.

유준상은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다시 공연 무대에도 돌아왔다. 정성화, 온주완, 양요섭, 루나, 방민아, SF9 인성, 고창석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원칙주의자인 차정학을 맡았다. 유준상은 2013년부터 ‘그날들’에 다수 출연해왔다. 이번 무대 역시 ‘역시 유준상’다운 뮤지컬 실력을 입증할 것.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중단된 상태지만 공연 스케줄에 따르면 유준상은 1월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SNS에 ‘유준상의 아트룸’이라는 테마로 미술과 사진에 대한 관심까지. 부지런히 체력을 관리하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배우란 이미지에 따라 180도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늘 선한 역할이 어울릴 거라는 편견을 부수고 나타난 유준상. 현재 출연 중인 ‘경이로운 소문’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인자하던 인상 대신 전체적으로 날렵한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시청자들 또한 “유준상이 저렇게 잘생겼나”라며 낯선 반응을 보였다.

확실한 자기관리를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 이미지 변신과 작품활동까지 빈틈없이 확장할 수 있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우아한 친구들', OCN '경이로운 소문')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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