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作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첫 만남 어땠나

김진석 2020. 12. 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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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작 전부터 문제작이 첫 걸음을 뗐다.

TV 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이 첫 만남부터 화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임성한 작가의 5년만에 신작으로 30대·40대·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환생-NEXT' '신데렐라맨'을 연출한 유정준 감독과 이승훈 감독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과 다름없는 혼신의 열연을 터뜨렸다. 몰입도 높은 극본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찰떡 연기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웃음 만발한 모습으로 환상의 앙상블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코로나19 1단계 기간 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에서는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 폭넓은 세대가 어우러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첫 만남에서부터 막강한 시너지를 일으켰다"며 "'결혼작사 이혼 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전하는 결혼·이혼·사랑·인생에 관한 특별한 시각을 담은 드라마로 지금까지 드라마 중 가장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년 1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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