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박은석, 복수 시작.. 이지아 "역시 너였어" 조수민 살해 김소연 확신 [어저께TV]

김예솔 2020. 12. 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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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과 이지아가 각각 복수를 시작했다.

7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구호동(박은석)이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심수련(이지아)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천서진(김소연)이라고 확신했다.

구호동은 혼란스러워 하는 아이들을 보며 민설아가 자살이 아닌 헤라팰리스에서 타살을 당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복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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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은석과 이지아가 각각 복수를 시작했다. 

7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구호동(박은석)이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심수련(이지아)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천서진(김소연)이라고 확신했다.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청아예고 홍보모델 오디션 원고를 미리 건넸다. 천서진은 미리 지인을 포섭해 홍보모델 오디션 원고를 빼돌린 것. 하은별은 "영어 원고였나. 다들 우리말 딕션을 연습하고 있다"라며 "절대 지지 않을거다"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날 청아예고 홍보모델 오디션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선 유제니(진지희)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영어 원고에 당황하며 무대를 내려갔다. 배로나는 영어 원고를 확인하고 "이런 부정 오디션은 볼 수 없다. 나는 누군가가 이 원고로 스피치 연습 하는 걸 똑똑히 들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은별이 화장실에서 연습하는 것을 배로나가 들은 것. 배로나는 "사전에 원고가 유출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될 리 없다. 원고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두기(하도권)는 "자신 없으면 자신 없다고 하지 뭔 말이 그렇게 많냐. 당장 내려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수련은 "로나의 말이 맞는 것 같다. 학교 홈페이지에 오디션 원고가 올라와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학부모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오디션 원고 수정을 요청했다. 결국 하은별은 새로운 원고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 

하은별은 자신이 연습했던 원고가 아닌 다른 원고를 보게 되자 혼란스러워했다. 게다가 엄마 천서진과 눈이 마주친 순간 더욱 당황스러워했고 결국 무대에서 내려왔다.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아까 화장실에서 영어로 연습한 거 다 들었다"라며 "엄마 찬스 없이 네 실력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거 알겠냐. 버벅거리다가 울면서 나오는 게 딱 네 실력이다"라고 일침했다. 

하은별은 "배로나 다 너 때문이다"라고 쓰러졌다. 하지만 배로나는 "또 장난 치는 거냐. 누가 속을 줄 아냐"라고 돌아섰다. 하지만 하은별은 기절했다. 결국 이날 청아예고 홍보모델로 주석경(한지현), 주석훈(김영대)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리틀 헤라팰리스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죽은 민설아의 이름으로 의문의 문자를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이 문자를 보낸 사람은 다름아닌 구호동이었다. 구호동은 혼란스러워 하는 아이들을 보며 민설아가 자살이 아닌 헤라팰리스에서 타살을 당했다는 것을 확신하고 복수를 시작했다.

또, 심수련은 앞서 민설아가 죽던 날 밤 쓰레기통에서 주운 루비반지를 천서진에게 보냈다. 천서진은 반지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 모습을 본 심수련은 천서진이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라고 확신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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