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김소연에 "내 딸 죽인 범인" 유진, 전재산 날렸다 (종합)

유경상 2020. 12. 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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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엄기준 탓에 전 재산을 날렸고, 이지아가 김소연을 딸 조수민 살인자로 확신했다.

12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2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루비반지가 돌아오자 경악했다.

청아예고에서는 홍보모델을 뽑는 오디션이 시작됐고 천서진은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미리 영어 원고를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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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엄기준 탓에 전 재산을 날렸고, 이지아가 김소연을 딸 조수민 살인자로 확신했다.

12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2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루비반지가 돌아오자 경악했다.

구호동(박은석 분)은 심수련(이지아 분)을 “민설아(조수민 분) 어머니”라고 부르며 과거 민설아의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민설아는 친모를 찾으며 자신처럼 불행하길 바랐고, 심수련은 민설아가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데 오열했다. 구호동은 민설아에게 열흘안에 민설아 친모라 밝히지 않으면 자신이 밝히겠다고 협박했다.

주석경(한지현 분)은 부친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분)을 괴롭히는 구호동을 잘라 달라고 부탁했고, 주단태는 김병현 선수와 함께 구호동과 야구 게임했지만 구호동이 승리했다. 주단태가 소원을 묻자 구호동은 헤라 팰리스 아이들이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도발했다.

청아예고에서는 홍보모델을 뽑는 오디션이 시작됐고 천서진은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미리 영어 원고를 유출했다. 하지만 배로나(김현수 분)가 영어 원고를 연습하던 하은별을 포착 이의를 제기하며 원고가 바뀌자 하은별을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울면서 나와 버렸다. 홍보 모델은 주석훈과 주석경이 뽑혔다.

하은별을 실신했고 딸이 걱정된 하윤철(윤종훈 분)이 돌아왔다. 하윤철은 하은별이 쉬어야 한다고 했지만 천서진은 중간고사 공부를 하라고 압박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닥터 바이오젠에 대한 정보를 고의로 흘렸고, 오윤희는 적금을 깨고 주택담보 대출까지 전재산 10억을 닥터 바이오젠에 투자하며 무리수를 뒀다.

심수련은 구호동을 뒷조사해 구호동이 소망보육원과는 아무 상관도 없으며 호텔 스위트룸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심수련은 구호동에 대해 더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 구호동은 주단태 심수련 부부의 가사도우미 양미옥(김로사 분) 집사가 가족사진에 제 얼굴을 합성하는 현장을 잡아 정보를 얻었다.

구호동은 민설아 핸드폰으로 헤라팰리스 아이들을 톡방에 초대했고, 헤라팰리스 아이들은 겁에 질렸다. 하은별은 민설아가 보성마을이 아닌 헤라팰리스에서 추락했다고 털어놨고, 주석경은 헤라팰리스 분실물 함에 있었던 민설아 운동화를 가져왔다. 구호동은 그 운동화를 가로채며 민설아가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됐다고 확신했다.

오윤희는 닥터 바이오젠이 임상실험 실패로 상장 폐지되며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하소연했고 심수련은 주단태가 일부러 정보를 흘린 것이라 의심하며 “돈 찾을 방법이 있다. 내가 하라는 대로 움직일 수 있냐”고 물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트레이닝 시켰고, 오윤희는 주단태의 회사에 경력직 면접을 봤다.

주단태는 오윤희를 내쫓으려 했지만 오윤희는 로건리(구호동)과 함께 등장해 주단태의 허를 찔렀다. 그 시각 심수련은 천서진이 버린 루비 반지를 다시 선물로 보냈고, 천서진이 반지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자 ‘역시 너였어. 내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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