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코로나19 검사 받고도 인터뷰? 사실 아닌 오보"

박정선 2020. 12. 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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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고도 영화 홍보사에 알리지 않고 인터뷰를 강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영화 홍보사는 조현이 소속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지난 1일에 전해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조현의 소속사 측은 1일 인터뷰를 마무리 한 후 소속사 연습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접하고 검사를 받은 즉히 홍보사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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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SNS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고도 영화 홍보사에 알리지 않고 인터뷰를 강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조현은 5일 오전 SNS에 “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영화 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것으로 오보가 됐다”고 밝혔다.


조현은 “(지난 1일) 오후 4시경 영화 홍보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속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즉각 강남보건소에서 감염여부 검사를 받았다”면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사활을 걸고 밤낮 없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명으로서 방역 지침을 성실히 따르고 있다”면서 “의료진분들을 포함해 현재 병원에 계신 분들과 격리 중이신 분들께서 건강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이를 신속히 알리지 않은 채 인터뷰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베리굿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영화 홍보사는 조현이 소속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지난 1일에 전해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조현의 소속사 측은 1일 인터뷰를 마무리 한 후 소속사 연습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접하고 검사를 받은 즉히 홍보사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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