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코로나19 검진 받고도 인터뷰 했다? "사실아니다" 직접 해명

나한아 2020. 12.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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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도 영화 홍보사 측에 알리지 않고 인터뷰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영화 홍보사 측은 조현 측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지난 1일에 전해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조현 측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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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도 영화 홍보사 측에 알리지 않고 인터뷰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도 영화 홍보사 측에 알리지 않고 인터뷰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조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래 기사 중 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영화 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것으로 오보도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오후 4시쯤 영화 홍보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속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연락 이후 즉각 강남보건소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한 명으로서 방역 지침을 성실히 따르고 있다"라며 "의료진분들을 포함해 현재 병원에 계신 분들과 격리 중이신 분들께서 건강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이 자필로 쓴 해명 전문. 사진출처 = 조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조현은 최근 개봉된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홍보를 위해 지난 1일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영화 홍보사 측은 조현 측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지난 1일에 전해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조현 측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조현 측은 지난 1일 취재진과 인터뷰를 끝낸 뒤 소속사 연습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접했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입장 엇갈리고 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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