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대응 논란' 베리굿 조현 "코로나 검사 후 인터뷰한 거 아냐" 해명(전문)

한정원 2020. 12. 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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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이 코로나19 검사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늑장 대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했다.

조현은 "근래 기사 중 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영화 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오보가 나왔다. 난 영화 홍보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속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권유 연락을 받았으며 즉각 검사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조현은 인터뷰 이후 소속사 대표, 매니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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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베리굿 조현이 코로나19 검사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늑장 대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했다.

조현은 12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현은 "근래 기사 중 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 영화 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오보가 나왔다. 난 영화 홍보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속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권유 연락을 받았으며 즉각 검사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조현은 "이후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던 건 지금 이 순간에도 노력해 주는 의료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진, 격리자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을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은 1일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감독 최상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현은 인터뷰 이후 소속사 대표, 매니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조현 측은 "검사를 받고 홍보사 측에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으나 홍보사 측은 "검진 당일에 소식을 전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히며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하 조현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조현입니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응원의 글을 씁니다.근래 기사 중 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음에도영화홍보 인터뷰에 참석한 것으로 오보도가 되었습니다.저는 오후 4시경 영화홍보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소속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으며연락 이후 즉각 강남보건소에서 감염여부 검사를 받았습니다.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코로나 19 확산 이후제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사활을 걸고 밤낮 없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명으로써 방역지침을 성실히 따르고 있습니다.기사보도 이후 많은 분들께서 건강은 괜찮나요,, 힘내세요라는 DM을 보내주셨습니다.대단히 감사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가슴이 아려왔습니다.제가 지금 많은 분들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던 건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지쳐계실 의료진 분들께서 다시 한 번 힘을 내실 수 있도록많은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의료진 분들을 포함해 현재 병원에 계신 분들,,격리 중이신 분들께서 건강하실 수 있도록!!대한민국이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모두 함께 극복합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사진=뉴스엔DB, 조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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