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미국에 있는 남편 생각에 눈물 "조기 갱년기"(갬성캠핑)[결정적장면]

최승혜 2020. 12.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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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미국에 있는 남편을 그리워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안영미는 또 "깍쟁이 왕자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빈자리, 우리 갬멤이들이 꽉 채워서"라는 손나은의 편지를 마저 읽지 못하고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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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안영미가 미국에 있는 남편을 그리워했다.

12월 4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생일을 맞은 안영미를 위해 몰래카메라와 함께 롤링페이퍼를 준비했다. 차태현의 편지에는 “얼마전에 생일이었다고 방금 들었다.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었는데 나로선 좀 그렇다. 내년엔 깍쟁이랑 서핑하면서 즐기길 바라. 아마 깍쟁이는 널 구해줄거야”고 말해 안영미를 웃게 했다.

안영미는 또 “깍쟁이 왕자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빈자리, 우리 갬멤이들이 꽉 채워서”라는 손나은의 편지를 마저 읽지 못하고 눈물 흘렸다. 이에 차태현이 "이건 왜 우냐"고 묻자 안영미는 “조기 갱년기다. 어떡할래”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멤버들과 서핑에 도전했던 안영미는 “남편한테 파도가 세서 보드가 뒤집혔다고 문자를 보냈다. 근데 마인드 컨트롤하라며 당신이 선택한 일이라고 하더라”고 쿨한 남편의 답장을 소개해 폭소케 했다.(사진= JTBC ‘갬성캠핑’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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