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살고싶지 않았다" 속내 고백→우기X김민경, 고강도 훈련에 '눈물' ('나는 살아있다')[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0. 12. 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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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에서 우기부터 오정연의 고백이 눈물을 안긴 가운데, 멤버들의 50시간 독자생존을 예고했다.

이시영은 "생존이 걸린 훈련이라 아픈지 모르고 계속 해, 쌓이다가 잘 못된 것 같다"면서 "막상 진짜 필요한 순간 아무 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며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독자생존을 위한 하드코어 훈련이 시작됐다.

모든 생존훈련을 마친 후, 무인도 독자생존 실전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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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는 살아있다'에서 우기부터 오정연의 고백이 눈물을 안긴 가운데, 멤버들의 50시간 독자생존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 멤버들이 고강도 훈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특식이 걸린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11M 외줄 오르기였다. 교관은 "한 분이라도 교관 도움없이 성공하면 전원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이시영부터 도전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모두의 기대와 달리 "나 못 해"라며 포기하고 말았다. 
아침부터 어깨가 잘 올라가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 이시영은 "생존이 걸린 훈련이라 아픈지 모르고 계속 해, 쌓이다가 잘 못된 것 같다"면서 "막상 진짜 필요한 순간 아무 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며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시영이 외줄 오르기 미션에 실패한 가운데, 다음은 (여자)아이들 우기도 도전했으나 발을 삐끗하고 말았다. 오정연은 '살아야 엄마 본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우기는 '엄마'라는 단어에 울컥하면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외쳤고, "엄마!"라고 크게 외치며 끝가지 올랐다. 아쉽게도 미션은 포기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우기는 영광의 상처까지 남기며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성공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마지막 기회만이 남았고, 국가대표 김지연 교육생이 도전하기로 했다. 
모두의 응원 속에서 단 번에 성공, 덕분에 특식을 얻게 됐다. 

다음은 이시영이 도전했다. 에이스 답게 이시영은 한 번에 성공하며 음료수를 획득했다. 다음은 오정연이 도전했다. 그녀는 "한 번에 끝내겠다"고 말하면서 망설임없이 도전했고, 이를 성공하며 음료수를 획득했다.

독자생존을 위한 하드코어 훈련이 시작됐다. 교관은 전원 기상을 외치며 스파르타 훈련을 진행했다.
예상치 못한 체력 및 정신단련 훈련에 모두 당황했다. 훈련생들은 차가운 바닷가까지 기어서 가야했다. 영하5도의 날씨에 바닷물을 먹으며 고된 훈련을 해야했다. 

이때, 우기는 점점 뒤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눈물이 터지고 만 우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교관은 우기에게 가장 힘들었던 때를 질문했다. 우기는 "엄마아빠 보고 싶을 때지만 지금 모든 것 자랑스러운 딸이 되려고 버티고 있다, 꼭 성공해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오정연에게 가장 힘든 순간에 대해 질문했다. 오정연은 눈물을 머금더니 "육체보다 마음이 힘들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한 때 살지 않으려 했던 적도 있어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연은 "주어진 인생 정말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 오늘을 계기로 더 굳건해질 것, 앞으로 어떤 역경이 와도 잘 이겨낼 것"이라 외쳤다. 


 
교관은 "가장 중요한 건 강인한 정신, 생존에 가장 필요한 건 정신력,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말하면서  
"어디가든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말로 힘을 전했다.

모든 생존훈련을 마친 후, 무인도 독자생존 실전 시작을 알렸다. 지금까지 배운 스킬을 사용해 생존해야하는 모습. 예고편에서 김성령은 "남들이 뭐라하든 말든 포기해야겠다"며 위기를 보여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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