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코로나 탓 자식같은 식당 폐업에 엉엉 울었다" (골목식당) [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20. 12. 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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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던 식당 문을 닫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시식단으로 찾아왔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골목식당' 애청자이자 얼마 전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고.

또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두집 사장 부부에게 "'골목식당' 팬이라 방송 나온 가게 찾아가서 먹고 사장님 보면 연예인 같다"며 '만두소지섭'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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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던 식당 문을 닫았다고 털어놨다.

12월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시식단으로 찾아왔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골목식당’ 애청자이자 얼마 전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고. 강재준은 “연남동에서 최근까지 3년 동안 문어숙회 장사를 했다. 잘 됐는데 코로나로 폐지, 폐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두집을 찾아가 만두와 고추절임을 호평했고 만두집 사장 부부에게 “사실 저희도 연남동에서 몇 개월 전까지 장사했다. 5월에 폐업하면서 엉엉 울었다. 와이프는 실신하다시피 오열했다. 내 자식 같고 새끼 같은 가게를. 인테리어 하는데 몇 주 걸리는데 폐업하는 데 한 시간도 안 걸리더라. 다 때려 부수는데 눈물 나더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그날 평생 울 것 다 운 것 같다”고 말했고, 강재준은 “힘들어서 아무 일도 못했다. 집에 누워 있고 그랬다”며 “여기저기 다녀보면 소상공인들 다들 힘드신데 잘되는 데는 잘되더라. 맛있어서 잘되실 거 같다”고 만두집의 번성을 기원했다.

또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만두집 사장 부부에게 “‘골목식당’ 팬이라 방송 나온 가게 찾아가서 먹고 사장님 보면 연예인 같다”며 ‘만두소지섭’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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