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사람에 힘들었지만..강해질 일만 남았다"

김자아 기자 2020. 12.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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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활동 각오를 밝혔다.

2일 bntnews는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권민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어 권민아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지만, 또 사람에게 힘을 얻는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이제는 강해질 일만 남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AOA 탈퇴 후 연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 뷰티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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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bntnews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활동 각오를 밝혔다.

2일 bntnews는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권민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권민아는 가죽소재의 검은색 끈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는 파란 장미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 다른 화보 속 권민아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뒤 앞머리를 내리고 레이스 장갑을 착용해 감각적인 레트로룩을 선보였다. 권민아는 우아한 아이보리 실크 블라우스를 입는가 하면, 퍼프 소매 의상에 볼드한 겨자색 귀걸이를 착용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권민아는 스스로를 "서울에 상경한 부산 여자"라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9년차를 맞은 권민아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순간을 쌓아 더 행복한 10주년을 맞이하고 싶다고 말한다.

권민아는 AOA를 탈퇴한 이후 혹독한 성장통을 겪었다. 그는 행복이란 "끊임없이 일하고 누군가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 행복을 위해 더 많은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열의도 내비쳤다.

이어 권민아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지만, 또 사람에게 힘을 얻는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이제는 강해질 일만 남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AOA 탈퇴 후 연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최근 뷰티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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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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