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시켜줘"..'비스' 공형진→배슬기, 연기부터 예능감까지 [DA:리뷰](종합)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형진은 ‘비디오스타’ 작가와 사전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공형진은 “작가님이 ‘비스’를 통해 선배님을 보는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울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최근 개종을 했다는 공형진은 “코로나19로 요즘 많이 우울해하신다. 나는 작년 연말에 공황장애가 생기더라. 어느 날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가 오더라.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면서도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하더라. 이후에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라고 말했다.
공형진은 아들에게 “준표야 고맙다. 너 군대 간 것때문에 이야기를 이어간다. 늠름한 모습으로 국가의 의무를 다하길 바란다. 누가 그러더라. 내가 너 사랑한다고”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배슬기는 남편 심리섭에 대해 “배려심이 너무 깊고, 제가 덜렁거리는 면이 많은데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배슬기는 심리섭을 위해 준비한 결혼식 이벤트를 ‘비디오스타’에서 리허설을 해보고 싶다며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만복은 “‘잉크’ 친구들이 군대를 가면서 멤버들이 계속 바뀌고 나도 힘들었다. 결국 잉크가 해체가 됐다”라며 “돈도 모아뒀기 때문에 사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MC 김숙은 “돈을 많이 버셨나보다”라고 하자 이만복은 “잉크 행사비가 당시 1000만원이 넘었다. 신문지에 싸서 현금으로 줬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이 망하며 압류딱지도 붙은 적이 있다고 했다.
최근 신곡 ‘돈 나고 사람 났냐’를 발표한 이만복은 친딸과 매니저 딸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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