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홍수아, "성형은 이제 그만" 선서→연기로 인정 받는 배우 [★밤TV]

이경호 기자 2020. 12.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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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연예계 절친 허이재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찐 우정'을 보여줬다.

허이재는 홍수아와 '찐 우정'을 과시하면서, 과거 홍수아 악플에 '실제로 보면 침 질질 흘릴거면서'라는 댓글을 썼고, 이에 '너 홍수아지'라는 댓글이 달렸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 수술에 대한 속내부터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 그리고 허이재와 찐 우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홍수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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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홍수아가 연예계 절친 허이재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찐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성형 수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수아는 중국에서 활동 후,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이전과 달라진 얼굴로 인해 '성형 수술 논란'이 있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중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제작사의 제안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서였다고 밝혔다. 작품 속 청순 이미지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고민했던 그녀는 쌍꺼풀 수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이후 쌍꺼풀 수술을 다시 하게 되면서, 코에 있던 실리콘을 빼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얼굴이 부은 상태에서 한국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았고,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욕심이 나서 작품을 하게 됐지만, 악플들도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악플보다 자신의 욕심으로 작품이 혹평을 받게 될까봐 죄송했다는 홍수아. 그녀는 "드라마 6개월 했다. 끝날 때 즈음해서 (얼굴이) 자리가 잡혔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수아는 성형 수술을 한 것에는 후회가 없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성형을 하지 않겠다고 선서를 했다. 그녀는 "선서!"라며 "저 홍수아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겠습니다. 예뻐진 얼굴로 열심히 연기해서,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어,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홍수아가 되겠습니다"고 했다.

이밖에 홍수아는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 핀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연애를 안 했지만, 몰래 연애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홍수아의 절친으로 허이재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허이재는 홍수아와 '찐 우정'을 과시하면서, 과거 홍수아 악플에 '실제로 보면 침 질질 흘릴거면서'라는 댓글을 썼고, 이에 '너 홍수아지'라는 댓글이 달렸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와 허이재는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내면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먼저 허이재는 "제가 힘들 때마다, 새벽이건 몇 시건, 전화하면 안 받아 준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혼자 아니라는 거 서로에게 인식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다. 이 친구 본 모습을 알아봐줘서 더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이번 드라마도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또 홍수아는 "(허)이재가 어린 나이에 겪지 못할 여러 아픔이 있다. 밝아 보이지만, 좀 힘든 시기도 보냈었고"라며 "이제 배우로 여자로써 아름답고 소중한 친구인데, 빨리 이런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싶다. 좋은 기회가 빨리 닿기를 기도하고 있을게.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 나와줘서 고마워"라며 허이재와 포옹을 했다.

성형 수술에 대한 속내부터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 그리고 허이재와 찐 우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홍수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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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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