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1호가' 팽현숙, 유튜브 방송중 방귀폭탄→최양락 "입맛 떨어진다" 의욕상실..스튜디오 '포복절도'

고재완 2020. 11.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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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때아닌 방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29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락X숙래 부부는 온라인 상에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완전 정복했다.

우선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벌칙을 받는 '조용한 먹방'에 도전했고, 최양락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양락과 김학래는 행사장 풍선 인형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팽현숙은 다시 한 번 예능의 신이 강림한 듯한 춤사위로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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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때아닌 방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29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락X숙래 부부는 온라인 상에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완전 정복했다.

오랜만에 숙래부부의 중식당을 찾은 팽락부부는 최근 유튜브를 시작하며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유튜브 선배' 김학래는 최양락에게 "여으녜인(?)이 너무 늦게 시작한 거 아니냐 항상 트렌드에 뒤쳐진다"고 놀렸다. 그러나 임미숙은 "사실 김학래는 트렌드를 모르고 아들 동영이가 다 해주는 것"이라며 전문가인 아들을 팽락부부와 만나게 해줬다.

아들 동영의 사무실에 도착한 네 사람은 그의 진두지휘 하에 각종 온라인 콘텐츠 섭렵에 나섰다. 우선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벌칙을 받는 '조용한 먹방'에 도전했고, 최양락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별안간 팽현숙이 최양락의 먹방 중 괄약근 조절에 실패하며 데시벨을 넘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리고 말았다. 그러자 최양락은 "방귀 때문에 아무 의미 없어졌다. 입맛 떨어진다"며 의욕을 상실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포복절도했다. 박준형은 "대장까지 조절하는 완벽한 예능 신"이라며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서 네 사람은 과거 유행 콘텐츠 중 하나인 '아무 노래' '눈누난나' 댄스 커버에도 도전했다. 최양락과 김학래는 행사장 풍선 인형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팽현숙은 다시 한 번 예능의 신이 강림한 듯한 춤사위로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개그 5호 부부 김경아-권재관 부부와 만났다. 평소 절친한 두 커플은 경빈 부부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RC카 수집, 자전거 라이딩, 요리 등 연예계 취미왕으로 소문난 권재관은 임신한 정경미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권재관은 전문가 뺨치는 고급 요리 장비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질투가 난 윤형빈은 "원래 요리 초보들이 장비가 많다"며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전용 칼 세트를 찾아와 요리 대결을 펼쳤다. 권재관은 수비드 요리를 했고 윤형비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었다.

그러나 금손 실력을 한껏 발휘한 요리로 경미의 극찬을 받은 재관과 달리, 자칭 요리 고수 형빈은 만두전골 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의 비주얼로 눈을 의심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윤형빈의 요리를 맛보고 "뜨거운 물에 만두가 터졌다. 배추 맛 나는 국물"이라고 악평했다.

김경아는 과거 사랑꾼이었던 윤형빈을 언급하며 정경미에게 "형부는 (무심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정경미가)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윤형빈은 "경아가 꿰뚫어 보는 눈이 있다"고 동조해 정경미를 할 말 잃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두 부부는 서로 극과 극의 성향을 폭로하는 등 치열한 '디스'의 장을 펼쳤다. 정경미는 "샤워하고 젖은 수건을 침대에 두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했고, 권재관은 "너무 싫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형빈과 김경아는 "그럴 수 있지"라고 말했다.

권재관은 "김경아 이름을 '화장실 불 좀 꺼라'고 저장해 놨다. 화장실 불 끄는 건 기본적인 것 아니냐"고 말했고 정경미는 "윤형빈은 수건 넣는 곳에 입던 옷을 다 넣어놓는다"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이른 시간부터 하루를 시작한 '갈갈부부'에게선 다른 성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지혜는 첫째 주니의 원활한 등교 준비를 위해 분단위로 알람을 맞추며 계획적으로 움직였으나 박준형은 느긋한 페이스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혜이와 대화를 나눠 정반대인 부부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 단 둘이 남자 김지혜는 귀한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당일 예약(?) 분위기를 풍겼다. 당황한 박준형은 복통을 호소,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는 기지를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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