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 여비서 성폭행 이사장 민낯 밝혔다 '통쾌' [어제TV]

유경상 2020. 11. 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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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이 여비서를 성폭행한 이사장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4회(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강해라(김사랑 분)는 복수채널을 통해 송 이사장의 성폭행을 폭로했다.

변호사 차민준(윤현민 분)은 송 이사장의 여비서 성폭행이 상습적이었음을 알고도 송 이사장을 변호하며 뒤에서 강해라에게 송 이사장의 비서가 돼 정보를 빼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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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이 여비서를 성폭행한 이사장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4회(극본 김효진/연출 강민구)에서 강해라(김사랑 분)는 복수채널을 통해 송 이사장의 성폭행을 폭로했다.

변호사 차민준(윤현민 분)은 송 이사장의 여비서 성폭행이 상습적이었음을 알고도 송 이사장을 변호하며 뒤에서 강해라에게 송 이사장의 비서가 돼 정보를 빼내줄 것을 부탁했다. 강해라는 송 이사장의 비서가 돼 성실한 모습을 보였고 송 이사장은 강해라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 사이 송 이사장에게 성폭행 당한 비서가 무고죄로 집행유예 3년 형을 받았다.

차민준은 강해라에게 송 이사장에게 성폭행 당한 다른 여비서들이 더 없는지 찾아보게끔 하는 동시에 “일단 송 이사장 이중계약서가 필요하다. 금고 위치나 외부에서 만나러 오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강해라는 이전 비서들을 만나보는 동시에 송 이사장 사무실 안에 숨겨진 비밀의 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은혜(윤소이 분)는 비밀번호 키에 묻은 지문을 보면 번호를 조합할 수 있다고 알려줬고, 강해라는 여러 번호를 조합해 비밀의 방 문을 열려다가 실패했다. 그 5회 비밀번호 오류 메시지가 외출했던 송 이사장의 핸드폰으로 발송됐고, 송 이사장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며 강해라가 위기에 처했다.

차민준은 “송 이사장 차 돌렸다. 눈치 채고 돌린 것 같다. 거기서 나와야 한다. 기회는 또 있을 거다. 도착하는 데 5분도 안 걸릴 거다”고 말했지만 강해라는 송 이사장의 컴퓨터에서 이상한 자료들을 발견 복사하는데 시간을 지체했다. 마음이 급해진 차민준이 차로 달려가기 시작했지만 역부족.

송 이사장이 먼저 도착해 강해라에게 “일찍 들어가라고 한 거 같은데. 여기 남아서 뭐하는 거냐” 며 폭력을 쓰기 시작했다. 송 이사장은 강해라의 USB를 뺏고 서랍에서 주사기를 꺼내며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너무 열심인 게. 너 뭐야? 저 방에는 왜 들어가려고 한 건데?”라고 강해라를 추궁했다.

송 이사장이 비밀의 방을 열었고, 그 안에는 성범죄가 이뤄진 침대가 있었다. 여비서들은 약물에 의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비밀의 방 안으로 끌려갔던 것. 송 이사장은 강해라도 끌고 들어가려고 했고 강해라는 “뭐하는 짓이야! 이거 놓지 못해! 놔! 이거 놓지 않으면 너 후회하게 될 거야!”고 악썼다.

송 이사장은 “지금 이렇게 힘 다 빼봐야 소용 없어”라고 냉소했지만 다음 순강 강해라가 “지금 이곳이 바로 자신의 여비서를 성폭행하고도 돈과 권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송 이사장의 여비서 성폭행한 사건 현장입니다. 이게 여러분이 그동안 알고 계시던 모아미래복지재단 송 이사장의 민낯입니다!”고 외치자 아연실색했다.

강해라는 어느 새 핸드폰을 열어 복수채널 라이브 방송중이었던 것. 강해라가 송 이사장의 두 얼굴을 폭로하며 다시 한 번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복수해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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