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해군 시절 1초 이승기 외모 공개 "빨래판 복근 有"(당나귀 귀)

서유나 2020. 1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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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1초 이승기라는 말을 듣던 과거를 공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84회에서는 주엽TV 먹지도 콘텐츠 촬영을 위해 바닷가를 찾은 현주엽이 정호영의 해군 커리어를 의심했다.

이날 현주엽은 정호영에게 "너 진짜 해군 나온 거 맞냐"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의심을 표했다.

하지만 "빨래판 복근까지 있었다"는 정호영의 말은 모두의 의심을 키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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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호영 셰프가 1초 이승기라는 말을 듣던 과거를 공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84회에서는 주엽TV 먹지도 콘텐츠 촬영을 위해 바닷가를 찾은 현주엽이 정호영의 해군 커리어를 의심했다.

이날 현주엽은 정호영에게 "너 진짜 해군 나온 거 맞냐"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의심을 표했다. 이에 정호영은 "해상병 392기, 완전 날아 다녔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하지만 "빨래판 복근까지 있었다"는 정호영의 말은 모두의 의심을 키울 뿐이었다. 급기야 박광재는 "옛날 사진 좀 보여달라"며 증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곧 정호영의 해군 시절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정호영의 자신만만한 회상과는 달리 어딘가 2% 부족한 복근. 이에 전현무는 "저런 데서 빨래하면 하나도 안 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지금과 달리 마른 모습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바다는 "약간 잘생기신 것처럼 보이는 건 제 느낌이냐"며 제 눈을 의심했고 전현무는 "1초 이승기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후 VCR 속 정호영 역시 과거의 자신을 이승기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정호영은 "옛날엔 인물이 좋으니 다 갖다 붙이는 거다. 귀찮아 죽겠더라. 몸을 키운 이유도 귀찮아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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