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경이로운' 조병규, 저승사자 힘 얻어 학교폭력 응징 '짜릿' (종합)

유경상 2020. 11.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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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저승사자의 능력으로 학교폭력 응징을 시작했다.

11월 28일 첫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회(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저승사자로 스카우트됐다.

소문은 외조부 하석구(윤주상 분)와 치매 걸린 외조모 장춘옥(이주실 분)과 함께 살았다.

이어 소문은 친구 김웅민이 학교에서 교사들도 건드리지 못하는 시장 아들 신혁우(정원창 분)에게 학교폭력 당하고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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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저승사자의 능력으로 학교폭력 응징을 시작했다.

11월 28일 첫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회(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저승사자로 스카우트됐다.

7년 전 형사 가모탁(유준상 분)은 괴한들의 공격을 당해 옥상에서 추락하기 직전에 소문 부친에게 전화로 경고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소문과 부모가 탄 차량이 트럭에 치었고, 소문이 부모를 잃고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갖게 된 채로 7년이 흘렀다. 소문은 외조부 하석구(윤주상 분)와 치매 걸린 외조모 장춘옥(이주실 분)과 함께 살았다.

소문은 생일날 친구 임주연(이지원 분) 김웅민(김은수 분)과 함께 언니네 국수에 갔고, 그 국숫집에서 일하는 도하나(김세정 분)는 생수 배달하는 남자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영업을 종료했다. 소문은 도하나와 스쳐 지나며 첫눈에 반했다. 그 국숫집에는 가모탁도 일하고 있었고,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염혜란 분)이 바로 악귀를 쫓았다.

하지만 3단계 강력한 악귀에게 철중(성지루 분)이 당했고, 철중이 사망하며 저승 파트너 위겐(문숙 분)은 철중의 몸에서 나와 코마에 빠진 다른 사람을 찾다가 소문을 만났다. 위겐은 코마가 아닌 소문의 몸에 자신이 들어가게 된 데 의아해 했고, 소문은 “짜르륵했다”며 번개 맞은 느낌을 받았다. 동시에 소문의 머리카락이 팝콘 터지듯 곱슬머리가 됐다.

소문은 제 손가락 지문에 점이 생긴 것을 발견해 지우려다가 비누와 칫솔을 부수며 변화를 보였다. 이어 소문은 친구 김웅민이 학교에서 교사들도 건드리지 못하는 시장 아들 신혁우(정원창 분)에게 학교폭력 당하고 있음을 알았다. 소문이 김웅민을 도우려 하자 신혁우가 분노해 하교하는 소문을 노렸다.

도하나는 소문을 언니네 국수로 데려가려 찾아왔다가 신혁우 일당을 모두 때려눕혔고 신혁우의 기억을 읽고 “학교에서는 왕노릇 하는데 집에서는 인간 대접도 못 받네”라고 일침 했다. 소문은 도하나를 따라 언니네 국수로 갔다가 그들이 악귀를 쫓는 일종의 저승사자 카운터임을 알았고, 스카우트 제안 받았다.

소문은 제 무의식의 세계에서 위겐을 만났고, 추매옥은 다리도 낫게 해준다고 말했지만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거절했다. 이미 모친을 잃고 슬퍼하는 외조부모를 걱정한 것. 그런 서문에게 신혁우가 김웅민을 인질삼아 “아까 그 여자 데려와라”고 전화를 걸었다. 도하나는 멀리서도 소문의 전화 내용을 들었다.

하지만 소문은 홀로 신혁우를 만나러 갔고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신혁우에게 맞았다. 신혁우는 계속해서 도하나를 데려오라며 소문은 물론 김웅민까지 때렸고, 맞기만 하던 소문은 어느 순간 신혁우의 주먹을 막으며 “이제 빚은 다 갚았다고. 이 개자식아”라고 반격을 시작했다.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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