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고아로 자라 교육 못 받아..도둑질+욕설 나쁜 줄 몰랐다"(예스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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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고아로 자랐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11월 27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진성은 "도둑질이 나쁜 줄 몰랐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진성은 "(어린 시절)양친이 안 계셨다. 그러다보니 항상 배고픔에 허덕였다. 동네 어귀에 나가, 배가 고프니까 밭에서 한 두개 씩 따먹다가 주인에게 잡혀 혼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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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성이 고아로 자랐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11월 27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진성은 "도둑질이 나쁜 줄 몰랐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 각자가 이 말에 대한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았다.
진성은 "(어린 시절)양친이 안 계셨다. 그러다보니 항상 배고픔에 허덕였다. 동네 어귀에 나가, 배가 고프니까 밭에서 한 두개 씩 따먹다가 주인에게 잡혀 혼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이 안 계셔서 교육을 못 받았다. 나쁜 짓을 해도 '해서는 안 돼' 하는 교육을 받았으면 안 했을 것이다. 상스러운 욕도 참 잘 썼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서슴없이 했다"고 고백했다.
"'어미 아비 없는 자식'이란 이야기를 들었다"는 진성은 "그런 이야기를 하면 반감을 갖고 욕을 더 했다. 어찌보면 슬픈 현실이다"고 토로했다.(사진=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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