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김수찬 "최고 무대 위해 임영웅 지목" 김민건 선택에 공감

이하나 2020. 11. 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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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건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김재롱을 지목해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김재롱은 김민건을 등에 업고 무대로 등장해 아빠와 아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재롱을 지목한 이유를 묻자 김민건은 "최고의 무대를 꾸려야 하니까 아이디어도 잘 짜고 무대가 멋있게 완성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김재롱과 김민건은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선곡,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30세 차를 뛰어넘은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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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민건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김재롱을 지목해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12세 경기팀 김민건은 1대1 생존 배틀 상대로 서울 2팀 김재롱을 지목했다.

김재롱은 김민건을 등에 업고 무대로 등장해 아빠와 아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재롱은 살이 빠졌다는 말에 “경연 프로그램이면서 민건이랑 함께 하니까 육아 프로그램 같더라. 집에 아들이 둘이 있어서 아들 다루는데는 어렵지 않았는데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김수찬은 김재롱과 김민건의 연습실을 방문해 두 사람을 응원했다. 김재롱을 지목한 이유를 묻자 김민건은 “최고의 무대를 꾸려야 하니까 아이디어도 잘 짜고 무대가 멋있게 완성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김재롱은 “잘 써먹으려고 찍었구나. 계획이 다 있었구나”라고 씁쓸해 했다.

김수찬은 “동질감이 드는게 어떻게 보면 저도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임영웅 형을 고르지 않았나. 저도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라고 공감했다.

이에 김재롱은 “나 임영웅?”이라고 반문했다. 김수찬은 “안 된다. 그러면 민건이가 떨어진다”고 자신이 한 말을 취소했다. 김재롱은 “같이 응원하러 온 거 아니냐”고 서운해 했다.

김재롱과 김민건은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선곡,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30세 차를 뛰어넘은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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