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엄현경 누명 씌운 이채영에 "적당히 해라" 경고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11.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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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에서 강은탁이 이채영에게 경고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 이태풍(강은탁)은 DL그룹의 비밀을 유출한 사람이 한유라(이채영)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라는 주법 노트 유출을 공조한 사람을 찾아갔다.

이에 이태풍은 "적당히 해라. 질투에 눈이 멀어도 유분수지 DL그룹을 위험에 빠뜨리면 그 자리도 위험해진다는 걸 알아야 하지 않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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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밀의 남자'에서 강은탁이 이채영에게 경고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 이태풍(강은탁)은 DL그룹의 비밀을 유출한 사람이 한유라(이채영)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라는 주법 노트 유출을 공조한 사람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의 사무실에는 이태풍이 앉아 있었다.

이에 놀란 한유라는 서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태풍은 "당신이 여기 올 줄 알았다. 내가 못 밝힐 줄 알았냐. 드디어 꼬리가 밟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유라는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발뺌했다. 이에 이태풍은 "적당히 해라. 질투에 눈이 멀어도 유분수지 DL그룹을 위험에 빠뜨리면 그 자리도 위험해진다는 걸 알아야 하지 않냐"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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