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CP "이세영 입담 뛰어나, 이영자와 남다른 케미" [직격인터뷰]

박상후 기자 2020. 11.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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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이양화 제작팀장이 코미디언 이세영과 방송을 함께한 비화를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이세영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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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언니한텐' 이양화 제작팀장이 코미디언 이세영과 방송을 함께한 비화를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이하 '언니한텐')에서는 이세영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영은 극심한 외모 트라우마를 겪은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어트와 메이크업 등으로 외모를 가꾸려 노력했지만 끊이지 않는 외모 관련 악플을 언급하며 별거 아닌 단어에도 화가 난다고 전했다.

또한 이세영은 오는 12월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 더 많은 부위를 수술하고 싶었지만 현재 교제 중인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대로 쌍꺼풀 수술만 받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양화 CP는 게스트 이세영에 대해 "코미디언이다 보니 말씀을 워낙 잘하셨다. 선배 이영자와 워낙 친한 사이라 편하게 녹화에 임했던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 이지혜, 김원희, 이영자 3MC는 누가 오던지 잘 받아준다. 그래서 물 흐르듯 진행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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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이세영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녹화에 참여한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희상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가상 성형 애프터 사진을 공개해 이세영의 이해를 돕는 등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양화 CP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심리적인 부분을 조언해줄 수 있는 분을 섭외하고자 했다"라며 "수많은 전문가 가운데, 기존 방송에 나오셨던 분들을 모니터링해 선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정규 편성된 '언니한텐'은 매주 화제성을 이어가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지혜, 김원희, 이영자 3MC는 진심을 담은 공감 능력으로 게스트들에게 신뢰를 주며 고백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등 프로그램 흥행 견인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양화 CP는 "캐스팅을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들은 결혼 안 한 분,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는 분, 육아에 열중하고 계신 분으로 나뉜다. 세 사람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이 매번 재치 있고, 유쾌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양화 CP는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사실 관심을 이 정도까지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 많은 욕심부리지 않고 진심을 담아 방송할 예정이다"라며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민을 끌어오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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