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이무기 빙의 결심..목숨 건 조보아 사랑 [★밤TV]

여도경 인턴기자 입력 2020. 11. 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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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의 이동욱이 조보아 대신 이무기가 되어 죽기로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 분) 대신 이무기가 되기로 했다.

이날 이연은 남지아가 망자 명부에 오른 것을 알고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갔다.

한편 이연은 이무기(이태리 분)를 없애기 위해 거짓으로 공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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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구미호뎐'의 이동욱이 조보아 대신 이무기가 되어 죽기로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 분) 대신 이무기가 되기로 했다.

이날 이연은 남지아가 망자 명부에 오른 것을 알고 탈의파(김정난 분)를 찾아갔다. 이연은 검을 내놓으며 목숨을 걸었지만 탈의파는 거절했다. 이에 이연은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탈의파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이연은 탈의파에게 이무기가 되어 삼도천으로 가겠다고 했다. 탈의파가 놀라자 이연은 "알아. 윤회조차 할 수 없다는 거. 다시는 지아한테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라고 했다. 다시는 남지아를 볼 수 없다는 것도, 자신이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것도 알면서 남지아를 위해 목숨을 내놓은 것.

이후 이연은 남지아와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남지아는 "나만 사라지면 괜찮지 않을까. 내가 사라지면 이무기도 사라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치게 할 일도 없지 않을까. 그런데 말이야, 그렇게 되면 남겨진 넌 어떻게 살까?"라고 했다.

이연은 "그럼 긴긴 세월을 자책하며 살아가겠지. 난 또 너를 지키지 못했구나"라고 답했다. 이에 남지아는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이제 너 없이 제대로 살 자신이 없어. 그러니까 우린 서로를 지켜줘야 해. 절대 이무기가 바라는 대로 해주지 말자"라며 웃었다.

이후 남지아는 이연과의 따뜻한 미래를 언급하며 서로 의지하며 상황을 헤쳐나가자는 말을 하며 손가락을 내밀었다. 이연은 남지아에 손가락을 걸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한편 이연은 이무기(이태리 분)를 없애기 위해 거짓으로 공조를 제안했다. 이무기는 이를 알면서도 응했다. 그렇게 둘은 서로 알면서 속아주며 전면전을 마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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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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