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11세 연상' 지연수와 이혼.."좋은 아빠로 남을 것"[전문]

장진리 기자 2020. 11.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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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이혼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두 사람의 파경을 직접 알렸다.

결혼 6년 만에 지연수와 이혼을 발표한 일라이는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내가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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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한 지연수(왼쪽), 일라이 부부. 출처| 지연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키스 출신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이혼했다.일라이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두 사람의 파경을 직접 알렸다.

일라이, 지연수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3년 만인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6년 만에 지연수와 이혼을 발표한 일라이는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내가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들과 지연수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지난 몇년간 우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버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라이의 글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아내(지연수)와 전 이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최근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마이클(아들)은 한국에서 그의 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제가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몇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버린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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