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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양육법 잘못" 충격적 결과

김수련 입력 2020. 11. 25. 10:08 수정 2020. 11. 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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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발달 상태를 검사하고 전문가에게 육아 조언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는 육아 방법을 지적하는 악성 댓글로 고민했다. 결국 이들은 딸 혜정이의 발달과 양육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찾았다.

함소원은 전문가 앞에서 혜정이의 공격적인 성향과 부모의 이중 언어 사용, 성장 수준 등이 궁금하다며 쌓였던 질문을 쏟아냈다. 이후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베이비시터와 함께 설문지 응답, 부모-자녀 상호 평가 등에 응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함소원-진화 부부는 검사를 위해 장난감이 가득한 검사 공간에서 혜정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봤다. 혜정이는 “정리하자”는 어른들의 말에도 끊임없이 장난감을 주변에 어지르며 놀았다. 이에 베이비시터는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하며 아이의 행동을 지적했다. 그러나 함소원-진화 부부는 딸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상황을 방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장영란은 “이걸 가르쳐야 한다.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다. (베이비시터) 이모님만 뒷수습하지 않냐”며 충고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때는 몰랐는데 영상을 보니 이제야 잘못된 걸 알 것 같다”며 반성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아내의 맛’ 네이버 TV 캐스트에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양육법에 교정이 필요하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또 부모가 아닌 (베이비시터) 이모님만 아이를 돌보고 있다”며 “평소에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유대관계를 형성하지 않은 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가 웃지를 않는다.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며 딸 혜정이를 걱정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이날 방송 속 함소원-진화 부부도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22개월인 혜정이의 발달 정도를 32개월로 판단한 함소원과 20.5개월로 판단한 베이비시터 사이의 간극에 대해 전문가가 “부모가 혜정이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아이를 생각하는 데 편차가 있다.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유치원에 가면 사회성이 늘 거라고 생각할 텐데 사회성은 부모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아이를 이끌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왕따가 될 수도 있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혜정이 같은 경우에는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이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함소원이 궁금해했던 이중언어 문제에 대해서는 “혜정이는 동시적 이중언어를 겪고 있다. 언어를 섞어 쓰지 말고 함소원은 한국어만, 진화는 중국어만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수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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