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엄기준에 복수→한승수 처리..섬뜩한 계략[★밤TV]

여도경 인턴기자 입력 2020. 11. 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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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의 이지아가 유진을 이용해 남편 엄기준에게 복수를 하고, 엄기준을 이용해 한승수를 처리하는 등 섬뜩한 계략을 꾸몄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목적을 위해 주변인들을 이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은 오윤희(유진 분)를 이용해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에 대한 복수를 이어갔다.

심수련은 민설아(조수민 분)이 자기 딸임을 알고 협박하는 민영식(한승수 분)을 처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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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의 이지아가 유진을 이용해 남편 엄기준에게 복수를 하고, 엄기준을 이용해 한승수를 처리하는 등 섬뜩한 계략을 꾸몄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목적을 위해 주변인들을 이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은 오윤희(유진 분)를 이용해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에 대한 복수를 이어갔다. 오윤희는 심수련이 준 정보로 주단태가 재개발 수익을 올리려는 건물을 미리 샀고, 주단태는 오윤희를 만나 설득했다.

주단태는 건물을 비싸게 사겠다는 말과 함께 다정한 말로 오윤희를 흔들려고 했다. 그러나 오윤희는 주단태를 만나기 전 심수련에게 '매너에 속지말라', '약하게 보이지 말라'라는 등의 조언을 들었고, 덕분에 주단태에 흔들리지 않았다.

심수련은 또한 오윤희에게 주단태는 불안하면 손가락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며, 그때 승부수를 던지라고 조언했다. 오윤희는 주단태가 손가락을 만지는 것을 보며 건물을 팔지 않겠다고 한 뒤 방을 나섰다.

하지만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납치와 감금, 협박을 당하는 고난을 겪었다. 이를 안 심수련은 이제 건물을 팔자고 했다. 그렇게 심수련은 오윤희를 이용해 거액의 돈을 얻었다.

심수련은 민설아(조수민 분)이 자기 딸임을 알고 협박하는 민영식(한승수 분)을 처리하기도 했다. 민영식은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임을 주단태에게 알리겠다며, 주단태의 사무실로 서류를 보내 심수련을 불안하게 했다.

이에 심수련은 주단태가 보는 앞에서 의심스러운 전화를 했고 주단태는 협박받고 있느냐고 물었다. 심수련은 "내가 아니라 당신이에요. 그 협박. 솔직히 말해줘요. 당신이 민설아 죽였어요? 결정적인 증거도 있다는데 무슨 근거로 협박하는 거예요? 말해줘요. 그래야 도울 수 있어요. 설마 우리 아이들 일 덮으려고 민설아 학생 죽인 거예요?"라며 종이를 줬다.

그 종이에는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였다고 적혀있었다. 심수련이 주단태를 자극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것. 이에 주단태는 민영식의 사무실에 있는 물건을 모두 정리했다.

심수련은 그렇게 나서지 않고 자신을 건드리는 주변 모든 것들을 정리해가며 섬뜩한 계략을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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