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동원→임영웅, TOP6의 서울 콘서트 비하인드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0. 11. 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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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서 가수 정동원, 임영웅 등 TOP의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재개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인이어를 확인하는 등 프로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콘서트 때 어떤 지역의 도시락이 제일 맛있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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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내의 맛'에서 가수 정동원, 임영웅 등 TOP의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재개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했다.

이날 정동원은 남승민과 콘서트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대기실에 온 그는 잠긴 목소리 상태를 재확인한 뒤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은 인이어를 확인하는 등 프로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끝낸 두 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뱃속을 채웠다.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콘서트 때 어떤 지역의 도시락이 제일 맛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승민은 "부산 콘서트 삼계탕이 제일 맛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임영웅, 영탁 등 TOP6 리허설을 대기실에게 지켜봤다. 그러던 중 임도형이 달걀과 함께 등장,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날계란이 목에 좋다. 그래서 사왔다"라고 말했다.

객석 모니터로 입장을 관찰하던 정동원은 "다 임영웅 형 팬이다. 관객이 정말 많은 것 같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때 임영웅이 대기실을 찾아 두 사람에게 "준비 다 됐냐. 연습하다가 방금 온 거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무대 전 긴장을 풀기 위해 간식배 게임 대결에 나섰다. 최종 승자는 1등을 차지한 남승민이었다. 긴장을 푼 세 사람은 파이팅을 한 뒤 무대 준비에 나섰다.

아내의 맛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무대 꽉 채우는 음색을 자랑,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백'을 선곡한 그는 걱정이 무색할만큼 하늘 찌르는 음역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동원과 남승민은 스페셜 무대 '짝짝쿵짝'을 준비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때 영탁이 두 사람을 찾았다. 그는 이들의 연습을 보며 "이 상태로는 딱히 해줄 게 없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영탁은 "방향도 제각각이다. 한 명은 뒤에서, 한 명은 허리에서 시작한다. 포인트를 맞춰야 된다. 너네 가수 맞냐"라며 진지하게 정동원과 남승민의 연습을 지켜봤다.

보다 못한 영탁은 "너네 둘이 똑같다. 하나도 멋없다. 돈 내고 온 관객들에게 뭐 하는 거냐. 프로가수는 돈 받고 부르는 사람이다. 허투루 하지 말아라. 삼촌이 뒤에서 맨날 본다"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네가 몇 년 후에 되돌아봤을 때 창피하면 어디 숨을 데도 없다. 이거 다 찍히고 있다. 연습을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남승민 | 아내의 맛 |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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