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차태현母 최수민, 아역시절 토사물 받아줘 감사" (비스)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11. 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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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차태현 모친 최수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희는 "대사 하나 하고 토하면 최수민 선배님이 소품인 양은냄비로 받아주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희는 "태현이 보면 어머니 생각나고. 어머니 가끔 뵙는다. 고맙다는 말을 못했다"며 "어머니, 아기 낳고 키워보니까 내 새끼 그런 것도 좀 지저분한데 너무 잘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난다. 여기서 또 봬요"라고 차태현 모친 최수민에게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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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가 차태현 모친 최수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별별패밀리 특집 변우민, 하리수, 정동남,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희는 똑순이로 잘나가던 아역시절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접촉하며 눈병과 장염을 달고 살았다며 토를 하며 대사를 했던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김민희는 “대사 하나 하고 토하면 최수민 선배님이 소품인 양은냄비로 받아주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희는 “태현이 보면 어머니 생각나고. 어머니 가끔 뵙는다. 고맙다는 말을 못했다”며 “어머니, 아기 낳고 키워보니까 내 새끼 그런 것도 좀 지저분한데 너무 잘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난다. 여기서 또 봬요”라고 차태현 모친 최수민에게 감사 인사했다.

또 이날 김민희는 “아버지가 국회의원 준비하다가 어음을 쓰고 돌아가셨다. 똑순이로 가장 인기 있을 때 집에 먹을 게 없는 부조화스러운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희는 “일하면 어음 갚는데 가고, 한창 바쁠 때 자차가 없으니까 여의도 갈 차비가 없어서 엄마가 병을 팔아서 택시비로 해서 가면 선배님들이 밥은 사주고 그랬다. 좋은 게 그렇게 고생하고 어른이 돼서 힘든 친구들만 눈에 보이더라. 도닥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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