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밥심' 항간의 불화설, 이젠 멈춰야 할 때[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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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홍자, 정미애가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해명했다.
송가인은 이어 홍자와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너무 좋은데 왜 그런 이야기가 도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잘 돼서 질투하는 것 같다"고 해명하며 "소문낸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 홍자, 정미애 세 사람이 앞으로 깊어진 노래에 더해 돈독한 우정까지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불화설은 이제 접어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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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송가인, 홍자, 정미애가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해명했다.
11월 23일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는 '미스트롯' 3인방 송가인, 홍자, 정미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세 사람에게 "세 사람끼리 안 친하다는 불화설이 있었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도대체 누가 그러냐"고 화를 냈다. 정미애 역시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방송에서 그렇게 비춰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이어 홍자와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너무 좋은데 왜 그런 이야기가 도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잘 돼서 질투하는 것 같다"고 해명하며 "소문낸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한 목소리로 불화설을 진압하는 모습만 봐도 근거 없는 소문에 속앓이 했을 지난 날이 그려졌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치, 편집 기술을 활용하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드라마틱한 연출이 프로그램에 스토리를 만들고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연출된 경쟁이 불화설을 만들고 활동 이후에도 당사자들을 따라다닌다는 것이다. '미스트롯' 진선미를 차지해 함께 활동할 일이 많았던 세 사람에게 불화설은 걸그룹 멤버 간 불거지는 루머와 다를 바가 없었다. 무대에 설 때 눈빛 한번, SNS 글 하나 올릴 때에도 조심스러웠을 터. 불화설을 언급하자마자 세 사람이 열을 올려 부인했던 것도 이런 애로 사항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불화설로 인한 곤욕, 세 사람만의 일은 아니다. 방송에 비친 한 순간만으로, 우연히 찍힌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그룹으로 활동하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근거 없는 불화설에 시달리곤 한다. 불화설이 점화돼 누군가는 천사, 누군가는 악마로 그려지는 대립구도가 일시적 재미를 선사할 수는 있다.
당사자들에게는 시간이 흘러 직접 해명을 해야 할 정도로 곤란한 일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송가인, 홍자, 정미애 세 사람이 앞으로 깊어진 노래에 더해 돈독한 우정까지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불화설은 이제 접어둬야 할 때다.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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