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파양당한 개보면 훈련사는 값진 보석 발견한 것 같아" '개는 훌륭하다'

박은해 입력 2020. 11. 24.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형욱 훈련사가 파양 당한 개의 특징을 공개했다.

이어 강형욱은 "참 안타까운 게 훈련사들이 파양견을 보면 값진 보석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성향이니까 사람들이 힘들어했겠다는 생각을 한다. 굉장히 머리가 좋다. 이런 친구들은 도시가 요구하는 반려견의 모습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강형욱 훈련사가 파양 당한 개의 특징을 공개했다.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를 가진 올드 잉글리시 시프도그 봉봉이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영리한 봉봉이를 보며 장도연은 "똑똑해서 더 훈련이 힘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똑똑해서 훈련이 더 힘들다는 말은 정확하다. 머리가 좋으면 욕구가 많고, 욕구가 많으면 자기 욕구를 통제당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더 강하다"고 답했다.

이어 강형욱은 "참 안타까운 게 훈련사들이 파양견을 보면 값진 보석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성향이니까 사람들이 힘들어했겠다는 생각을 한다. 굉장히 머리가 좋다. 이런 친구들은 도시가 요구하는 반려견의 모습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