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엄기준의 꽃 선물에 "흑장미 또다른 꽃말은 증오" 복수 다짐

허은경 2020. 11.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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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엄기준에 복수를 다짐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가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를 향한 분노의 칼을 갈았다.

이에 심수련은 "흑장미 꽃말이 뭔지 아냐"라고 주단태에게 속삭였다.

하지만 심수련은 속으로 "그리고 또 하나 증오"라고 속말하며 주단태의 악행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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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엄기준에 복수를 다짐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가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를 향한 분노의 칼을 갈았다.

이날 오윤희(유진 분)는 보송마을 집의 매매 계약서에 도장 찍기 직전, 재개발이 된다는 뉴스를 듣고 “나, 살았다. 부자됐어”라고 격하게 환호했다. 이후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서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며 기쁨의 포효를 했다.

이에 부동산에 갔던 이규진(봉태규 분)은 주단태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좌절했다. 그는 “매입하기 전에 발표가 났다. 그 여자 재수 더럽게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단태는 일을 시작한 심수련을 위해 꽃을 사들고 매장을 찾아갔다. 이에 심수련은 “흑장미 꽃말이 뭔지 아냐”라고 주단태에게 속삭였다. 이어서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이라고 말하며 주단태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심수련은 속으로 “그리고 또 하나 증오”라고 속말하며 주단태의 악행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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