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모태솔로 여대생에 "21살, 뭐가 두렵냐" 현실 조언

이지현 기자 2020. 11. 23.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모태 솔로 여대생을 향해 현실 조언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공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장민지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장민지 학생은 "21살 모태 솔로인데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고민이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꼭 사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또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본 뒤에는 "(장민지 학생이) 자기 주관이 확고하고 고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모태 솔로 여대생을 향해 현실 조언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공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장민지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장민지 학생은 "21살 모태 솔로인데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고민이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꼭 사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상형으로 윤두준을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그러면 안돼"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장민지 학생은 "대학교에 와서 고백을 받은 적이 있긴 있었다"라면서도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러 동아리 같은 거라도 나가라"라고 했다. 또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본 뒤에는 "(장민지 학생이) 자기 주관이 확고하고 고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네 기준이라면) 첫 느낌이 좋아야 되는데 그러면 절대 마음에 드는 사람 못 만난다. 어떻게 한번에 완벽한 사람이 나타나냐. 워밍업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보고 괜찮다 했을 때 사귈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봐야 한다. 21살에 뭐가 두렵다고 그러냐"라면서 "그러다가 네 좋은 시절 다 보내는 거다. 노력을 해봐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