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다이어트 절정기에 MV촬영..물만 마시며 버텨" (당나귀 귀)[전일야화]

원민순 입력 2020. 11. 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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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솔라가 다이어트 절정기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마무의 신곡 '아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마무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세트장에서 '아야' 단체댄스 촬영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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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솔라가 다이어트 절정기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마무의 신곡 '아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마무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세트장에서 '아야' 단체댄스 촬영부터 시작했다. 홍원기 감독은 계속 "한번만 다시 해 보자"며 요구사항들을 말했다. 이에 마마무는 무려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격렬한 군무를 이어갔다.

휘인은 홍원기 감독이 쉴 틈을 주지 않은 채 바로 다음 안무로 넘어가려고 하자 "잠시만요"라고 외치며 주저앉았다.

솔라는 "저 때가 다이어트 초절정기를 찍을 때여서 힘도 제일 없고 저 날조차도 안 먹었다.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날도 촬영이 있어서 이 날 먹으면 다음날 부으니까 이 날은 안 먹는다"고 멤버들이 지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솔라는 릴레이 안무로 지친 동생들을 위해 텐션을 올려보고자 노력했다. 휘인은 인터뷰 자리에서 "저희가 너무 가라앉아 있으면 억지로라도 언니가 텐션을 올려준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다음 단체댄스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들이 밥차로 저녁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다음날 촬영을 위해 대기실에서 물만 마셨다.

솔라는 배도 고프고 점점 지쳐가는 동생들을 보며 토크박스처럼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이돌 선배 바다는 그런 솔라의 모습에 "역시 리더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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