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 진기주, 친모 황신혜 집으로 ..악쓰는 한보름과 격돌[어제TV]

유경상 2020. 11. 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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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친모 황신혜의 집으로 향하며 한보름과 격돌을 예고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0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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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친모 황신혜의 집으로 향하며 한보름과 격돌을 예고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0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의 집으로 향했다.

이빛채운은 김정원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도 김정원 집으로 가길 거부했고, 이순정(전인화 분)은 그런 이빛채운을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이 어떻게 할까봐 두려워 김정원 집으로 보내려 했다. 이순정은 이빛채운에게 “내가 너 훔쳐왔다”며 김정원 집으로 가라고 말했지만 이빛채운은 믿지 않았다.

그 사이 장서아(한보름 분)는 모친 김정원의 친딸이 이빛채운이란 사실을 알고 일부러 이빛채운과 우재희(이장우 분)가 사귄다는 말을 흘렸다. 장서아는 “빛채운, 엄마도 빼앗아 가고 재희 오빠까지. 걔 나한테 어떻게 이래?”라며 절규했고, 김정원이 “빛채운도 너도 똑같은 딸”이라고 말하자 “20년만에 나타난 애가 나하고 똑같아?”라며 오열했다.

장서아가 울다 쓰러지자 김정원은 장서아를 달랬고, 장서아는 화장실에서 눈물을 닦으며 ‘재희 오빠와 빛채운이 사귀는 거 알았으니까 엄마 마음도 편하지 않을 거다. 빛채운이 얼마나 화근 덩어리인지 알면 친딸 찾은 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거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빛채운은 모친 이순정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이춘석(정재순 분)의 전화를 대신 받게 됐고 이춘석이 “왜 자꾸 문자 남기나? 사람 말 못 알아들어? 순정이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날 일이라고 했잖아. 이제 와서 서연이 우리 집에 들이밀어 뭐할 건데? 박필홍 그 더러운 인간의 씨를”이라고 말하는 데 경악했다.

이빛채운은 제 과거사에 의심을 품었고 이날 방송말미 모친 이순정에게 “엄마. 나 오늘 대표님 댁으로 갈게. 엄마 자수하기 전에 가려고. 농담이고. 내가 가고 싶어서. 그게 도리인 것도 같고. 집 떠난다고 눈물 질질 작별하는 것 내 스타일 아니잖아”라는 편지를 남기고 김정원의 집으로 향했다.

이빛채운은 “내가 가서 바로잡을 거야. 다 밝힐 거야”라며 진실을 밝힐 작정. 이순정은 이빛채운이 갑자기 떠나자 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춘석이 이빛채운을 보고 “네가 살아있었구나. 어디서 어떻게 살아있었냐”며 가증스러운 연기하고, 이빛채운이 “저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모르셨어요?”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장서아는 “너 진짜 웃긴다. 그렇게 우리 집에 들어오고 싶었어? 내 것 다 뺏으려고 작정했지?”라며 이빛채운을 몰아세우다가 모친 김정원과 조모 이춘석이 다가오자 발작을 일으키며 “쟤 가라고 해. 할머니”라고 악썼다. 진실을 밝히려는 이빛채운과 장서아의 격돌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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