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아내와 첫 여행서 응급실행..셋째 계획 실패"(개뼈다귀)[결정적장면]

박정민 2020. 11.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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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셋째 계획에 실패했던 웃픈 일화를 전했다.

11월 22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박명수, 김구라, 이성재, 지상렬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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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성재가 셋째 계획에 실패했던 웃픈 일화를 전했다.

11월 22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박명수, 김구라, 이성재, 지상렬 모습이 그려졌다.

망상 해수욕장 곳곳을 둘러본 이들은 카페에서 여유를 즐겼다. 멤버들을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펼친 김구라는 "와이프랑 다니면서 이렇게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휴식을 취하던 중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과 열애 시절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아내가 동두천에서 일할 때 우리 집이 여의도인데 잠실에서 살던 아내를 태우고 두 달을 왔다 갔다 했다. 진짜 좋아하니까 그게 되더라. 아내랑 싸우면 보기 싫을 때도 있는데 동두천까지 다녔던 때도 있는데 내가 치졸해 보여서 먼저 사과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아내가 5년 전에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호텔에서 수제 맥주를 마시고 새벽 두시에 응급실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더라. 2박 3일을 갔는데 다음 날도 침대에 누워있고, 아내는 죽만 사다 줬다. 셋째라도 만들 생각도 있었는데 그것도 안 됐다"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사진=채널A '개뼈다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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