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으로 MV 촬영" 마마무, 극한 스케줄+다이어트→건강 이상 토로(당나귀 귀)[어제TV]

서유나 입력 2020. 11.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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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스케줄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해내는 마마무의 모습이 걸그룹의 민낯을 제대로 담아냈다.

리더로서 다이어트를 하며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을 걱정,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 스트레스 받고 몸도 계속 쓰다 보니 언제 다칠지 모르잖냐.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였다.

시간이 흘러 마마무 멤버들의 '아야(AYA)'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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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극한의 스케줄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해내는 마마무의 모습이 걸그룹의 민낯을 제대로 담아냈다. 이들은 각종 건강 이상을 토로하기도 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83회에서는 신곡 '아야(AYA)' 컴백 준비로 정신 없는 마마무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초반 마마무의 리더 솔라는 멤버들을 한의원으로 이끌었다. 리더로서 다이어트를 하며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을 걱정,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 스트레스 받고 몸도 계속 쓰다 보니 언제 다칠지 모르잖냐.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였다.

이후 경력 28년의 이경제 한의사를 만난 마마무 멤버들은 각각 갖고 있는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솔라는 허리와 어깨 통증, 부글부글 끓는 장, 변비가 고질적 문제였고, 화사는 바쁜 스케줄 탓 불면증과 피로를 달고 살았다. 또한 문별은 눈 흰자까지 노랄 정도의 노란 안색, 그리고 휘인은 어깨와 발목 인대 통증이 고민이었다. 이들은 고민별로 각각 침을 맞고 귀가했다.

시간이 흘러 마마무 멤버들의 '아야(AYA)'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모습도 그려졌다. 눈에 피로을 가득 달고 촬영장에 등장한 멤버들은 메이크업을 받은 뒤 다른 사람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있는 건 지친 안색 뿐. 이들은 계속된 촬영에 점점 지쳐갔다.

이에 솔라는 "저때가 다이어트 최절정기를 찍을 때였다. 저 날조차 안 먹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날 먹으면 다음날 또 부으니 이 날은 안 먹는다"며 유독 더 지쳐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솔라의 말처럼 마마무 멤버들은 모든 스태프들이 저녁 식사하는 중 대기실에 대기하며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걸그룹 고충을 공유하는 선배 바다는 "황제 다이어트 이런 거 안 하냐. 고기는 먹을 수 있지 않냐"고 질문했지만 솔라는 "원래는 먹어야 하지만 다음날 붓는 게 너무 싫어서"라고 답했다. 바다는 "나는 고기는 먹으며 다이어트 했는데 아예 안 먹는구나"라며 안타까워 했다. 공복 상태의 촬영은 새벽이 되어서야 끝이났다.

하지만 이날 내내 멤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기만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런 노력 덕에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훌륭한 퀄리티를 자아냈다. 여기엔 본인 역시 지쳤으면서도 마마무 공식 이야기보따리를 자처하며 에너지를 주려하는 솔라의 노력이 깔려 있었다. 바다는 "역시 리더. 제일 밝다"며 솔라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높이 샀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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