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탁재훈·박수홍·이상민·김종국·오민석·김희철, 배꼽 잡는 타로+디너 파티

석훈철 2020. 11. 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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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탁재훈·박수홍·이상민·김종국·오민석·김희철이 미우새 파티를 벌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미우새 파티를 여는 탁재훈·박수홍·이상민·김종국·오민석·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박수홍·이상민·김종국·오민석·김희철이 박수홍 집에 모였다. 탁재훈은 "너네 집 나눠서 이 방은 종국이가 쓰고 여기는 희철이, 내가 여기 쓰면 되겠다"고 박수홍이 사온 케이크를 잘랐다. 이어 "이럴 바엔 다같이 살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탁재훈이 조각낸 케이크를 보며 "오늘 내 생일이야"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다 모인다고 해서 다 준비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수홍은 처참한 케이크 앞에서 생일 축하를 받아 짠함을 자아냈다.

오민석은 김희철의 타로를 봐줬다. 그는 "의식이 있으면 타로가 잘 안 나와요"라며 능숙한 솜씨로 타로 카드를 펼쳤다. 김희철은 오민석의 타로 점괘에 신뢰감을 표했다. 오민석은 김희철이 뽑은 카드를 통해 해석을 진행했다. 그는 "반전이 있어요"라며 "(김희철이 박수홍 집을 사는 건)경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집주인 박수홍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오민석은 꿋꿋이 해석을 이어가며 신뢰감을 높였다.

오민석은 김종국의 연애운을 두고 타로점을 진행했다. 그는 "지금도 진행 가능한 어떤 썸이 다음 달에 있을 수도 있어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민석은 "이 카드는 임신 카드예요"라고 밝혀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오민석은 김종국이 뽑은 마지막 카드를 보자 "이 카드는 삼 대가 행복한 카드예요"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이건 찍어두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최근에 호감이 가는 여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타로에 참여했다. 오민석은 "그분이 좀 강하신가 봐요?"라고 물었다. 이어 "형이 감수할 수 있으면 희망이 있는 거예요"라며 "여자 분의 가치가 높아서 형이 그만큼 감수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모두에게 축하를 받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집들이 파티를 위해 발골되지 않은 돼지 반 마리를 준비했다. 그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발골에 나섰다. 김종국은 "취미로 하면 괜찮겠는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탁재훈은 발골 과정에 지루함을 내비쳤다. 이에 이상민은 "형, 이렇게 살 거야?"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민석은 탁재훈과의 오랜 인연을 밝히며 탁재훈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신인 시절 영화사 대표랑 감독님이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훈이 형이 제 편을 들어주셨어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민석은 "결국 둘 다 안 됐어"라고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임원희와 정석용은 홍선영 집에 방문했다. 임원희는 "먹방을 하는 드라마가 있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석용이를 데려온 이유는 잘 먹는데 맛없게 먹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정석용을 데려온 이유를 덧붙였다.

임원희는 홍선영 앞에서 쌈밥 먹방을 선보였다. 홍선영은 "부들부들 떨면서 먹는데?"라며 "누가 강제로 먹이는 느낌이에요"라고 임원희 먹방에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홍선영은 임원희에게 맛 표현을 요구했다. 이에 임원희는 "쫄깃거려"라고 어색한 맛 표현을 했다. 이를 들은 정석용은 "출연을 고려해봐야 하지 않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임원희를 위해 육회 비빔면을 대접했다. 이어 직접 면치기를 선보였다. 정석용은 홍선영의 조언대로 능숙하게 면치기를 진행했다. 반면 임원희는 먹방에 연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홍선영은 임원희와 정석용에게 매운 등갈비찜 먹방을 전수했다. 그는 "매운 것을 먹을 때는 매운 것보다 더 오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임원희는 홍선영 조언대로 먹방을 수행했다. 이를 본 정석용은 "너 확실히 좋아졌어"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너랑 내가 나오면 내가 그렇게 돋보인대"라고 저격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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