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동국 "연기자들, 눈물 흘리면서 말하는 거 다 가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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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이 부모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동국이 은퇴 후 처음 예능에 출연해 이승기,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은퇴식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은퇴식을 하면서 다 울더라. 나는 절대 울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놨던 걸 반복하면서 연습했다. 그 연습을 엿듣던 아빠가 한 마디하시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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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이 부모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동국이 은퇴 후 처음 예능에 출연해 이승기,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은퇴식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은퇴식을 하면서 다 울더라. 나는 절대 울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놨던 걸 반복하면서 연습했다. 그 연습을 엿듣던 아빠가 한 마디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빠는 내가 11살 때부터 30여 년간 축구선수 아빠 생활을 했다. 이 이야기를 은퇴 기자회견하는데 부모 이야기는 연습하던 게 아니라 눈물이 나더라. 연기자들 눈물 흘리면서 말하는 거 가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마지막 경기 때를 회상했다. 그는 "2분간 기립박수를 쳐줬다. 20번 유니폼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라며 "구단 대표이사가 내려오셔서 등번호 20번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겠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동국 |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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