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힙쟁이' 김희철X민경훈, 딘딘 손잡고 본격 음원 발매

박아름 2020. 11. 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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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힙쟁이' 김희철, 민경훈이 딘딘과 함께 본격적인 음원 발매 여정에 들어갔다.

특히 우주힙쟁이들은 랩 실력을 공개하고 딘딘은 숨겨놨던 비트를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음원 작업에 들어간 세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주힙쟁이들의 '힙합 보호자'가 된 딘딘과의 음원 발매 여정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실력파 래퍼 스윙스와 키드밀리가 '힙합 선배'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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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우주힙쟁이' 김희철, 민경훈이 딘딘과 함께 본격적인 음원 발매 여정에 들어갔다.

김희철과 민경훈의 힙합 도전기를 담은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 네 번째 에피소드가 11월21일 공개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래퍼 딘딘과 만난 김희철, 민경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우주힙쟁이들은 랩 실력을 공개하고 딘딘은 숨겨놨던 비트를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음원 작업에 들어간 세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프로듀서로 나선 딘딘은 처음으로 힙합 음원에 도전하는 두 사람의 실력을 궁금해했다. 이에 민경훈은 ‘드렁큰 타이거 ‘Good Life’를, 김희철은 1TYM ‘Nasty’를 자신감 있게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무대에 딘딘 역시 직접 프로듀싱한 비트로 화답했다. 특히 딘딘은 “정규 앨범에 들어갈 곡도 빼 왔다”라며 기대와 설렘에 가득 차 비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김희철, 민경훈은 예상 밖 리액션을 보여 딘딘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세 사람은 이렇게 시종일관 좁혀지지 않는 음악적 대립(?)을 보였지만, 마지막 비트를 듣고서야 극적으로 마음을 모았다. 생소한 한국적 느낌이 물씬 나는 마지막 비트를 들은 민경훈은 “장사익 선생님이 생각난다”며 관심을 보였고, 김희철 역시 “가장 마음에 든다”며 동의했다. 그제야 딘딘은 마음이 놓인 듯 “조선 힙합을 보여주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딘딘의 ‘멘탈 털이’는 끝나지 않았다. 우주힙쟁이들은 산타와 루돌프가 등장하는 가사부터 남다른 비트 메이킹까지 방출하며 다시 폭주하기 시작하기 시작한 것.

우주힙쟁이들의 ‘힙합 보호자’가 된 딘딘과의 음원 발매 여정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실력파 래퍼 스윙스와 키드밀리가 ‘힙합 선배’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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