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실명 위기 고백 "평창올림픽 이후 급격히 나빠져" (예스터데이)

김영아 2020. 11. 20.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한 MBN 예능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인생앨범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65년 성우로 데뷔한 배우 송승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송승환은 "사실 거의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얘기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나빠지던 게 멈췄다"라며 "지금은 여러분 얼굴이 정확히는 안 보이지만 형체는 보인다. 안 보이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한 MBN 예능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인생앨범 주인공으로 배우 송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65년 성우로 데뷔한 배우 송승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승환이 2018년 2월 9일이라는 날짜에 대한 사연을 전하기에 앞서 가수 이정석이 '이매진'을 불렀다. 


송승환은 이 노래에 대해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수도 없이 들었다"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총감독을 맡아 준비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매진'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개회식의 핵심 문구가 '행동하는 평화'였다. 평화와 관련한, 전 세계인이 아는 노래를 찾다 보니 이 노래가 생각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을 끝내고 시력이 안 좋아졌다. 원인을 정확하게 모른다"라며 "폐회식 끝내고 나서 바로 안 좋아지고 나더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또 송승환은 "사실 거의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얘기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나빠지던 게 멈췄다"라며 "지금은 여러분 얼굴이 정확히는 안 보이지만 형체는 보인다. 안 보이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