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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식당 조명, 안주하지 않는 '골목식당' [TV공감]

황서연 기자 입력 2020.11.19. 17:30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배달전문 식당이 최초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커져가는 배달 형태 요식업 시장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백종원의 새로운 해법 제시를 예고해 변화하는 시장의 시류에 발맞췄다.

'골목식당' 최초로 배달 전문 가게가 등장한 것.

수많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교본이 된 '골목식당'이 새롭게 조명하는 배달 전문 식당에서의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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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배달전문 식당이 최초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커져가는 배달 형태 요식업 시장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백종원의 새로운 해법 제시를 예고해 변화하는 시장의 시류에 발맞췄다.

18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서울 중랑구 사가정식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의 조언을 받을 총 3곳의 가게가 공개된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된 김치찌개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골목식당' 최초로 배달 전문 가게가 등장한 것.

기존에 등장했던 홀 운영과 배달을 동시에 진행하는 가게들과는 달리 이 가게는 올해 1월 창업 이후 배달 만을 목적으로 운영이 이뤄졌다. 홀에 테이블이 갖춰져 있기는 했지만 그 수는 적었으며, 백종원 역시 배달을 받은 손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식하기 위해 일회용 배달 용기에 담긴 음식들을 일부러 식혀서 시식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본격적으로 '비대면 시대'가 열린 가운데, 요식업은 이같은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업계였다.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상권이 무너졌고, 자연스레 배달 업계로 눈길을 돌리는 식당들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커피 전문점, 디저트 전문점 등도 배달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사가정시장 김치찌개집 또한 이 같은 경쟁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 중 하나였다. 사장들은 "창업 초반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순항했다. 배달 어플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하는 듯했지만 경쟁 업체가 너무 많이 유입돼 최근에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백종원은 "평소에는 직접 음식을 해먹으니 배달 음식은 생소하다"면서도, 음식의 맛과 식당 운영의 기본을 되짚으며 조언을 시작했다. 부엌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김치찌개의 텁텁한 맛이 사골육수 분말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제육볶음의 채소 크기도 지적하며 음식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라는 조언을 했다. 밑반찬 색을 다양하게 해 김치찌개와 겹치는 맛을 내지 말라는 충고도 이어졌다. 유통 과정만 대면에서 배달로 변화했을 뿐, 장사의 기본 조건은 꼭 지켜야 한다는 백종원의 장사 철학이 돋보였다.

다음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김치찌개집에 조언을 시작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수많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교본이 된 '골목식당'이 새롭게 조명하는 배달 전문 식당에서의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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