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혜경 "38kg까지 빠질 정도로 치열한 활동.. 팬들과 서로 미안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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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10년 만에 첫 번째 팬을 만난 박혜경이 YTN star와 인터뷰를 갖고, 후일담과 함께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혜경이 첫 번째 팬인 김영우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혜경은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을 때, 자신에게 힘을 준 첫 번째 팬을 찾아 나섰지만, 정확한 나이와 성을 기억하지 못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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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10년 만에 첫 번째 팬을 만난 박혜경이 YTN star와 인터뷰를 갖고, 후일담과 함께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혜경이 첫 번째 팬인 김영우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경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때는 눈만 뜨면 노래했다"라며 치열하게 활동하느라 38㎏까지 빠지며 팬들을 챙기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박혜경은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했을 때, 자신에게 힘을 준 첫 번째 팬을 찾아 나섰지만, 정확한 나이와 성을 기억하지 못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세 딸의 아버지가 된 김영우 씨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고, 둘을 10년 만에 감격스러운 재회에 성공했다.
이어 "여러 역경과 시련을 겪었는데 이번 방송을 보고 알게 돼 놀란 팬들도 많다. 그들이 '언니·누나의 노래 덕분에 위로를 받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다'라고 말하는데 나 역시 팬들을 챙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박혜경은 "방송을 계기로 팬들과 활발하게 연락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추세를 보여서 한자리에 모두 모이기는 어려울지라도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향후 활발한 활동 계획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그는 "힘이 되어준 팬들을 실제로 보고 공연을 너무나 하고 싶다. 극장에서 펼치는 정식 공연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 싶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콘서트로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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