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교육방식 바뀌어야" 의미없는 대학진학 악순환 지적

박수인 2020. 11.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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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소신발언했다.

11월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어 "저는 사실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더 깊이 배우는 곳이 대학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목적없이, 의미없이 대학을 진학해서 거기서 진로를 결정하는 게 너무 안 좋은 악순환아닌가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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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소신발언했다.

11월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세 명의 청년 사장이 운영 중인 배달전문 김치찌개집을 살펴봤다.

백종원은 "요즘 창업하는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창업하는지 궁금하고, 대학갈 때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나도 되게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사실 (우리나라) 교육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더 깊이 배우는 곳이 대학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목적없이, 의미없이 대학을 진학해서 거기서 진로를 결정하는 게 너무 안 좋은 악순환아닌가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정인선 역시 "저도 궁금한 게 사장님들도 전자공학을 전공했는데 농구가 좋아서 세 분이 만났고 김치찌개를 만들고 있지 않나.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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