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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복잡 미묘한 맛"..'골목식당' 사가정시장 닭한마리집→만두집 변경할까

조지영 입력 2020.11.19. 08:38 수정 2020.11.19. 08:40

사가정시장 골목이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골목식당'은 이러한 사가정시장 골목을 방문, 닭한마리집, 배달김치찌개집, 만원 아귀찜을 선택, 솔루션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집은 첫 번째로 찾아간 가게 닭한마리집이었다.

닭한마리 시식에 나선 백종원 역시 문제가 있는 닭한마리집 운영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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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가정시장 골목이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8번째 골목인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중랑구 사가정역에 위치한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은 낙후된 시설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놓인 상태. 용마산을 가는 골목에 위치한 사가정시장이었지만 면목시장이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골목식당'은 이러한 사가정시장 골목을 방문, 닭한마리집, 배달김치찌개집, 만원 아귀찜을 선택, 솔루션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집은 첫 번째로 찾아간 가게 닭한마리집이었다. 7살때부터 가사도우미로 일한 경력을 보유한 여사장은 10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다 직접 창업한 케이스였다. 하지만 불황 직격탄을 맞은 닭한마리집은 좀처럼 수익이 나지 않았고 결국 남편이 지하철 스크린 도어 교체작업을 하는 등 여러모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런 사연 속 본격적인 가게 탐색에 나선 3MC. 기대와 달리 점심 관찰이 시작되자 손님들은 모두 닭한마리가 아닌 만둣국만 찾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만두 주문이 늘어나면서 건너편에 만두를 빚는 작업실까지 마련한 닭한마리집 사장. 그럼에도 여사장은 닭한마리를 포기하지 못했다.

닭한마리 시식에 나선 백종원 역시 문제가 있는 닭한마리집 운영을 지적했다. 일단 오래 걸리는 조리시간에 대해 "나만 짜증나나?"라며 언급했고 이어 "닭한마리에서 왜 완성된 맛이 나지?. 복잡하고 미묘한 맛, 인공적인 맛이 난다. 닭고기랑 국물이 안 어울린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만두를 먹은 뒤 백종원은 "국물이 만두랑 어울린다. 복잡한 길 가지마라. 닭한마리를 포기하고 만둣국과 만두 전골로 메뉴를 변경해라"고 조언했다.

닭한마리집 외에도 두 번째 가게인 배달김치찌개집은 대학농구동아리 선후배로 만난 세 명의 사장님이 차린 곳으로 오픈 초 배달랭킹 1위를 달릴 만큼 장사가 잘됐지만, 현재는 하루 배달이 7건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배달용기에 나온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시식한 백종원은 "김치찌개는 배달음식치고 괜찮고, 제육볶음은 희한한 맛"이라는 의미심장한 시식평을 남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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