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내가 먼저 제안했다"..왜? ('유퀴즈')

김수형 입력 2020. 11. 19. 05:02 수정 2020. 11. 19.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에서 장기하가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10년 활동 후 해체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해체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제가 제안했다, 가장 컸던 이유는 5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면서 "장기하와 얼굴들로 하고 싶었던 것들이 5집에서 완성돼, 이번 음반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했고, 멤버들도 '얼굴들'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걸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으로 해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유퀴즈'에서 장기하가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쩌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데뷔한 장기하를 만나봤다.그는 "최근 요트를 타고 원정을 다녀, 모험을 좋아하는 편"이라면서 "어마어마한 파도를 보면서 이 세상 모험을 다할 필욘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10년 활동 후 해체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장기하는 "지금 음악 쉬고 있다, 얼굴들 중 정중엽이 이날치 밴드 들어갔더라, 엊그제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해체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제가 제안했다, 가장 컸던 이유는 5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면서 "장기하와 얼굴들로 하고 싶었던 것들이 5집에서 완성돼, 이번 음반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했고, 멤버들도 '얼굴들'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걸고 프로젝트를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으로 해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 40대를 맞이한다는 그는  "내 인생을 어떻게 행복할지 생각했다면 이를 40대에 어떻게 써야할지 기대가 좀 된다, 나이를 먹는다고 슬퍼보이려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20대 때부터 40대 같단 얘길 들어, 이제 드디어 40대가 되니 수염도 길러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내년에 50대를 맞이한단 유재석은 "그냥 가는 것, 누군가 멋진 나이란 것은 스스로 멋진 나이로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