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정우·황정민·윤종빈 '수리남' 넷플릭스로..내년 상반기 촬영

전형화 기자 2020. 11. 18.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내년 촬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리남' 측은 내년 3~4월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 작업 및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

'수리남'측과 '피랍'측은 내년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만큼 신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코로나19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수리남'이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다시 준비 중이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6부작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됐던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내년 촬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리남' 측은 내년 3~4월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 작업 및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이 2018년 '공작' 이후 선보이는 신작.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하정우가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군도' 등에 이어 윤종빈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황정민도 '공작'에 이어 다시 윤 감독과 인연을 잇는다.

'수리남'은 CJ ENM이 기획에 참여한 프로젝트로 4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다. 10부작을 고려했으나 6부작으로 최종 정리됐으며, 소재가 소재인 만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조율을 맞췄다.

당초 '수리남'은 올 연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으로 제작진이 상반기 현지답사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이 다른 중남미 국가들처럼 입국 제한 등을 조치하면서 결국 '수리남' 측은 지난 4월 스태프를 해산하고 제작을 무기한 보류했다.

그랬던 '수리남' 측은 최근 한국에서 세트를 지어 80% 가량 촬영을 먼저 하고 나머지 해외 촬영을 중남미 대신 동남아시아에서 찍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따라 배우들 일정 확인 및 캐스팅 작업,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한 것.

다만 하정우가 '수리남'에 앞서 촬영하기로 했던 영화 '피랍'측과 일정 조율이 아직 남아있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 등이 호흡을 맞추는 '피랍'은 지난 4월부터 모로코에서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 그랬던 계획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산돼 내년 5월 촬영을 목표로 제작을 연기했다. 김성훈 감독은 '피랍' 스태프들과 현재 넷플릭스 '킹덤 외전: 아신전' 촬영을 하는 중이다.

'수리남'측과 '피랍'측은 내년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만큼 신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일정 조율이 최종 정리되면 지난 2월 '클로젯' 개봉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하정우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사유리, "정자기증 받아"..비혼모 된 사연 현아, 샤워실서 결국 가슴 만지며.."보기 민망하네" 조현영 충격 폭로 "딘딘, 나를 쓰레기처럼 찼다" 혜리, 심경고백 “2번 슬럼프..가장 슬퍼한 사람은?” [단독]인스타도 고영욱 버렸다.."'성범죄자 계정' 폐쇄"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