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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남규리, 계속 뒤통수치는 반전녀일 줄이야 [TV와치]

석재현 입력 2020.11.17. 11:28

이쯤 되니 슬슬 진짜 정체가 뭘까 겁난다.

배우 남규리가 계속되는 반전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이로스' 반전 주인공답게 남규리는 극과 극 얼굴을 선보였다.

남규리가 만들어낼 반전 행보는 오는 23일 방송될 7회에서도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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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이쯤 되니 슬슬 진짜 정체가 뭘까 겁난다. 배우 남규리가 계속되는 반전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극본 이수현)에서 남규리는 김서진(신성록 분) 아내이자 딸 김다빈(심혜연 분)을 둔 강현채 역을 맡았다. 10월 26일 방송된 첫 회에서 다빈이가 유괴 및 사망 판단을 받자 엔딩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4회 말미에 반전을 선사했다. 한애리(이세영 분)가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강현채를 목격해 뒤따라갔고, 그 과정에서 현채가 김서진 부하직원인 서도균(안보현 분)과 내연관계임이 밝혀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 번 더 반전이 일어났다. 5회 말미 죽은 줄만 알았던 강현채가 딸 다빈이와 깜짝 등장했다. 이어 11월 16일 방송된 6회에선 딸 유괴를 계획적으로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현채는 "하루빨리 강현채란 이름 벗어버리고 싶어. 아주 오랜 꿈이었거든"이라고 말해 그가 도균을 사주한 게 아닐까 의구심을 낳았다. 이와 함께 아버지를 가두고 방화한 과거행적도 공개됐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상상도 못했다", "같은 사람 맞냐", "강현채 정체가 뭘까", "사이코패스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이로스' 반전 주인공답게 남규리는 극과 극 얼굴을 선보였다. 첫회에서 딸의 잘린 손가락을 발견한 남규리는 감정을 쏟아낸 오열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과 말다툼을 하는 신과 극단적 선택을 앞둔 신에서도 원망과 자책을 담아낸 감정선을 표출해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내연남 도균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눈빛과 애정을 드러내 딴 사람처럼 표현했다. 거짓 죽음을 계획할 때는 태연한 모습과 톤으로 연기해 싸늘함을 표현했다.

또 딸이 납치될 것이라고 서진을 찾아왔던 애리를 향한 감정 변화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처음 그가 집을 찾아왔을 때는 걱정스러운 엄마의 눈빛을 표현했다가 점점 경계하는 감정으로 바뀌어갔다. 여기에 한애리를 몰래 촬영한 사진을 지켜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소름 끼치게 했다.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을 100% 발휘하고 있다.

남규리가 만들어낼 반전 행보는 오는 23일 방송될 7회에서도 이어질 전망.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서도균에게 "어느 것 하나도 잃고 싶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진심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였다. 여기에 한애리를 찾아가 마찰을 일으켰고, 낯선 남자에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나왔다.

아직 7회 예고편만 나왔을 뿐인데 "살벌한 강현채 씨" 소리 듣는 남규리. 그렇기에 그가 보여줄 연기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MBC '카이로스'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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