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러브홀릭·크레용팝..'한 번 더' 기회 얻은 실력자 (싱어게인) [종합]

이슬 입력 2020. 11.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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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이 첫 시작을 알리며 앨범을 냈던 가수들이 '한 번 더' 기회를 가졌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무명 가수'가 된 추억의 가수들이 등장했다.

시작하면서 이승기는 "'한 번 더'라는 게 큰 차이점이다. 앨범을 냈지만 지금은 무명 가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특징이다. 다른 오디션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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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싱어게인'이 첫 시작을 알리며 앨범을 냈던 가수들이 '한 번 더' 기회를 가졌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무명 가수'가 된 추억의 가수들이 등장했다.


시작하면서 이승기는 "'한 번 더'라는 게 큰 차이점이다. 앨범을 냈지만 지금은 무명 가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특징이다. 다른 오디션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 번이라도 앨범을 낸 적이 있는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싱어게인'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부터 재야의 숨겨진 고수들까지 최종 71팀이 방송에 등장했다.

본선 1라운드로 '조별 생존전'이 진행됐다. 스스로 선택한 구역으로 6개의 조를 꾸린 참가자들은 이름 대신 번호로만 호명됐다. 이승기는 가수로서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선미, 이해리, 송민호, 규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조의 등장에 유희열은 "심장이 너무 떨린다. 너무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놀랐다"며 당황했다. 

70호 가수는 "나는 오디션과 안 어울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아까 못 보겠다고 했던 분이 이 분이다"라며 "진짜 오디션이 안 어울리는 분이다. 상처받았을 때 약이 되었던 분이다"라고 언급했다. 70호 가수는 재주소년의 박경환으로 전해지며 이선희를 제외한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인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슈가맨 조 첫 출연자는 '러브홀릭' 2호 가수였다. 2호 가수는 "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2호 가수는 "나와서 노래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롤모델이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59호 가수는 '헬멧 가왕 가수'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룹 크레용팝의 초아의 등장해 다섯 명이서 부르던 '빠빠빠'를 혼자 불렀다. 이선희에게 "보컬리스트로서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다.

'오천만 떼창 가수' 28호 가수는 'Go West'를 부르며 추억을 상기시켰다. 3 어게인을 받아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종진의 '슈퍼 어게인'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에는 오디션 출신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23호 가수로는 'K팝스타' 출신 최예근이 출연했다. 최종 7 어게인을 받으며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9호 가수로 '슈퍼스타K3' 손예림, 41호 가수 '위대한 탄생' 이태권은 4 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보류됐다.

20호 가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러 화제가 된 '팬텀싱어3' 출연자 이정권이었다. 유희열에게 "감정이 너무 좋았다. 감상하는 기분이었다"며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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