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CP "러브홀릭-크레용팝 관심 감사, 더 대단한 분들 나온다" [직격인터뷰]

장우영 입력 2020. 11. 17. 09:44 수정 2020. 11.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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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재미있는 '싱어게인',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윤현준 CP가 첫 방송은 '맛보기'였다면서 앞으로가 더 재미있는 '싱어게인'이 될 것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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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앞으로가 더 재미있는 ‘싱어게인’,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윤현준 CP가 첫 방송은 ‘맛보기’였다면서 앞으로가 더 재미있는 ‘싱어게인’이 될 것을 자신했다.

윤현준 CP는 17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해 첫 방송을 마쳤는데, 관심 너무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름대로 절실하신 분들, 무명 가수 분들을 많이 찾아보시고 알아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시청자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화제가 많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은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첫 방송부터 포털 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1회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프로 가수들의 고퀄리티 무대와 함께 추억을 깨우며 오디션 예능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윤현준 CP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다. ‘무명’과 ‘유명’의 기준을 느끼는 게 가수, 시청자, 심사위원 모두 다를 것이다. 모두가 어떤 의미에서 무명가수라는 이야기인데, 무명가수 분들을 좀 더 유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시청자 분들이 알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서 생각해낸 게 바로 ‘번호’다. 이름을 가려서 그들을 찾아보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했다. 어떤 반응이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많이 찾아봐주시고, ‘몇호 가수’로 검색어에도 오르더라. 알아보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번호제 도입’으로 시청자들은 ‘싱어게인’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그들을 찾아봤다. 그 결과, 러브홀릭, 크레용팝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윤현준 CP는 “아무래도 직접 찾아보시면 각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름을 달고 나와서 무대를 꾸미는 것보다는 직접 관심 가지시면서 그 분들을 오래 기억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싱어게인’. 윤현준 CP는 “첫 방송은 ‘싱어게인’이 어떤 프로그램이다라고 보여드리는 것처럼 맛보기 정도였다. 한 개의 조를 다 보여드리고 다음 조를 보여드린 게 아닌, 다양한 출연자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2회부터는 본격적으로 더 대단한 분들이 나오신다. 아직 나오지 않은 조도 있고, 나온 조에서도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출연자도 있다. 방송 보시면 깜짝 놀라실 대단한 분들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윤현준 CP는 “심사위원들도 몸풀기였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오는 관점에서 나오는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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